서울지하철 2·4·5호선이 교차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에는 굿모닝시티, APM, 밀리오레, 두산타워 등 대형복합쇼핑상가가 병풍처럼 들어서 있다. 이들 대형상가는 외환위기로 국내 경기가 최악이던 상황에 개장했다. 사양길로 접어들던 동대문시장에 이들 대형상가가 잇달아 들어선 것을 계기로 2000년을 전후해 동대문시장은 패션관광특구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최신 유행의 옷을 구매하려는 젊은이들이 즐겨 찾으면서 침체된 상권이 되살아났다. 삼성경제연구소(SERI)는 ‘재래 의류시장의 부활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기획―생산―판매를 한데 묶는 산업집적체를 형성해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동대문시장의 성공 원인을 분석하기도 했다.
2. 서울 집값 급등 맞힌 애널리스트, "8·27 대책 영향은…"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가 부동산업계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올 1월과 7월 집코노미와 단독 인터뷰를 하면서 집값 급등을 정확하게 예측해서다. 1월에는 올해 집값이 12%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로라하는 유력 연구기관들이 모두 1% 안팎의 상승을 예상했지만 그는 급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집값이 조정을 받고 있던 7월에도 “다시 올라갈 것”이라며 “교통 자연환경 교육 고소득직장 도시계획 등 5가지 기준 중 2개 이상을 갖춘 지역을 매입하라”고 조언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8·27 부동산대책’에 대해 어떻게 평가할까. 집코노미가 전국을 순회하느라 바쁜 이 애널리스트를 긴급 인터뷰했다.
3. 수출 '사상 최대'라는데…체감 경기는 왜 더 나빠지나
지난달 수출액은 전년 같은 달보다 8.7% 증가한 512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5월부터 4개월 연속 500억 달러 돌파 행진입니다.
이런 추세에 힘입어 지난달까지 누적수출액은 지난해보다 6.6% 증가한 3천998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수출 대상국의 경기 호조와 함께 유가 상승으로 관련 수출 품목의 단가가 상승한 영향입니다. 정부는 올해 사상 처음으로 누적 수출액 6천억 달러 돌파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수출이 호황을 이어가지만 고용과 투자, 내수 등 국내 경기는 나빠지고 있다는 겁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요뉴스 2018.09.02 (9) (0) | 2018.09.02 |
---|---|
주요뉴스 2018.09.02 (8) (0) | 2018.09.02 |
주요뉴스 2018.09.02 (6) (0) | 2018.09.02 |
주요뉴스 2018.09.02 (5) (0) | 2018.09.02 |
주요뉴스 2018.09.02 (4) (0) | 2018.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