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폭염이 바꿔놓은 추석 선물세트 시장 판도

소비자들의 이 같은 심리는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값이 더 오르기 전에 지금 가격으로 과일 선물세트를 사려는 사람들이 사전예약에 몰린 겁니다. 실제 한 대형마트의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에서 과일 판매는 지난해보다 24%나 늘었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인기가 높아진 품목도 있습니다. 온대성 어종인 갈치는 20년 만의 대풍을 맞아 2년 전에 비해 생산량이 2배로 늘었고, 그에 따라서 값은 절반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명절의 강자 한우세트도 폭염 때문에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산지 시세가 오름세인 만큼 가격이 높아질 것이라는 게 유통업계 전망입니다. 유통업계는 값이 오름세인 품목이더라도 현재 시세에 할인 혜택까지 주는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활용하면 더욱 경제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2. "표본 오류로 소득격차↑"…靑·與 '편의적 해석' 진실은

통계청장 경질 논란과 결부된 표본 오류설에 대해 통계 전문가와 통계청 내부에서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소리"라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통계 조사 방법 등 기술적인 문제보다는 1인 가구 증가같은 사회 구조적 변화를 봐야한다는 지적이다. 통계청이 지난달 23일 발표한 '2018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를 보면 소득분배 지표인 5분위 배율이 5.23으로 동분기 기준 2008년(5.24) 이후 10년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1분기에는 5.95배로 통계 작성 사상 최악이었다. 이는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소득격차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더욱 확대됐다는 의미다. 야권은 이를 근거로 '소득주도성장 무용론'을 제시했다. 저소득층 소득 증대를 추구하는 현 정부가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오히려 양극화를 부추겼다는 것이다.





3. 잘 나가던 세종시, 8개월 만에 집값 하락한 이유

콧대 높던 세종시 집값이 꺾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주 -0.06%를 기록해 4주 연속 하락했다. 8월 누계로는 -0.21%를 나타내 8개월 만에 하락반전했다. 함께 투기지역으로 묶인 15곳과 비교하면 세종시 부동산시장은 불황 수준이다. 다른 지역들은 투기지역 지정 이후 오히려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반면 세종시는 바닥을 기었다. 올해 들어선 1~8월 0.98% 상승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6월(2.09%) 한 달 상승률의 절반 수준이다. 투기지역 가운데선 같은 기간 동안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꼴지에서 두 번째인 서울 노원구도 1.76% 올랐다.






*출처 : http://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요뉴스 2018.09.02 (7)  (0) 2018.09.02
주요뉴스 2018.09.02 (6)  (0) 2018.09.02
주요뉴스 2018.09.02 (4)  (0) 2018.09.02
주요뉴스 2018.09.02 (3)  (0) 2018.09.02
주요뉴스 2018.09.02 (2)  (0) 2018.09.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