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화당, '바른미래 3인방' 출당 촉구할듯…교섭단체 회복 나서
평화당 측 관계자는 지난달 1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 출당과 관련 "손 후보가 안철수 전 대표 등 다른 의원들보다 전향적인 자세를 가질 것으로 본다"며 "바른미래당 전당대회가 끝나고 새 지도부가 출범하는 대로 출당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평화당은 의석수가 14석인 탓에 단독으로 교섭단체 구성 요건(20석)을 채우지 못하자, 지난 4월 당시 6석이었던 정의당과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해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 7월 노회찬 정의당 전 의원의 투신 사망으로 공동교섭단체가 갑작스레 해체되자, 평화당은 무소속·바른미래당 의원 등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재구성을 시도해 왔다. 하지만 해당 의원들은 부정적인 뜻을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 바른미래, 오늘 신임 지도부 선출…'孫대세론' 이변 있을까
시작부터 손학규 후보의 출마 여부가 변수가 됐던 만큼 바른미래당 전당대회는 '손학규 대세론'이라는 프레임 속에 진행돼 왔다. 각 후보들 역시 TV토론을 비롯한 각종 여론전에서 손 후보에 대한 집중 공세를 펼쳤었다. 여기에 케이보팅 참여율이 8.34%로 한자리에 그치는 등 당원들의 참여율도 저조한 상황이어서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은 적다는 게 당내외의 관측이다. 그러나 각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승리를 관측하며 막판 지지 호소에 주력해 왔다. 이번 전당대회로 선출되는 새 지도부의 임무는 막중하다. 일단 통합 이후 양당 출신들 간 정체성 갈등과 지방선거 패배로 침체된 당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한다. 그러나 지지율 상승 컨벤션 효과를 불러야 할 전당대회 자체가 조용히 치러진데다 당원들의 참여율도 낮은 상황에서 신임 지도부가 출범 직후 당 분위기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는 쉽진 않아 보인다.
3. 소득대비 원리금 80% 넘으면 '위험' 규정 유력…대출 꽉 조인다
이는 현재 대부분 시중은행들이 시행 중인 고(高)DSR 즉 위험대출 기준선을 100%에서 끌어내린다는 의미다. DSR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모든 가계대출에 적용되는 규제인 만큼 고DSR 기준선을 끌어내리는 것은 시중에 공급되는 유동성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 즉 최근 부동산시장 불안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대출을 광범위하게 옥죄는 효과를 낸다. 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현재 은행권이 자율적으로 정한 고DSR 비율이 너무 느슨하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한 보완책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중은행들은 지난 3월부터 가계대출에 DSR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대부분 DSR 100%를 고DSR로 정해 이를 넘어가는 대출은 심사를 까다롭게 하고 있다. DSR은 연 소득에서 개인이 1년 동안 갚아야 하는 모든 종류의 부채 원리금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예를 들어 연 소득이 4천만원인 사람이 한해 대출 원리금으로 4천만원을 갚아야 한다면 DSR 100%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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