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 뜨는 김병준號…몸 푸는 당권주자들

자유한국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돌입한 지 1달 반 만에 당권주자들이 몸을 푸는 모양새다. ‘김병준 비대위’가 강한 리더십으로 당 장악력을 보이기 보다는 일단 관리형 지도부의 성격을 띄는 데 따른 연쇄작용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가장 많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한국당 인사는 지난 6.13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홍준표 전 대표다. 지난 달 11일 미국으로 떠나며 “국내 정치 현안에 대해선 페이스북에 (글을) 쓸 생각이 전혀 없다”고 했던 홍 전 대표는 최근까지 6개의 글을 올리며 관심을 붙들고 있다. 대표 시절 지방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재신임을 묻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기에 그의 ‘글쓰기’는 자연스럽게 당권도전의 포석으로 해석된다. 오는 15일 귀국 시기에 맞춰 게시 빈도도 점점 잦아지고 있다.





2. 전여옥 “유은혜, 교육현장 몰라도 너무 몰라…교실, 정치·진영 ‘놀이터’ 될까 걱정”

이어 “우선, 임용고시를 몇 년 째 준비하는 수많은 응시자를 졸지에 ‘나 바보 아님?’ 하고 만들었다. 시험만큼 공정한 과정은 없다. 임용고시를 준비하며 밤잠 못 자면서 고시원에서 쪽 잠잤던 젊은이들이 피눈물을 흘릴 법안이었다”며 “일부 재단의 경우는 ‘비정규직’들이 거의 ‘연줄’과 ‘배경’이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일부 공기업도 그렇지만 문재인정부 들어 ‘정규직’된 분들 시험 치르고 뼈 빠지게 노력한 사람들 기함하게 만들었다. 그들 중에는 이른바 연줄과 빽으로 낙하산 타고 들어온 사람도 꽤 많았는데 ‘한 방에!’ 정규직이 됐으니까.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그 말 믿은 사람들, 졸지에 바보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유은혜 후보는 ‘학교 행정실의 독립적 운영’을 보장하는 법안을 내기도 했었다”며 “일선교사들은 기함을 했다. 가뜩이나 교사와 행정실의 업무분장을 놓고 갈등이 있는데 행정직원들이 독자성을 법적으로 보장해주면 교장이고 교감이고 상관없는 ‘내 맘대로 행정’이 되는 거다. 이것이 교육현장에서, 현실에서 가당키나 한 일인가? 그래서 유은혜 후보의 임명을 두고 교육현장에서는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후보에, 교육을 팽개친 정부’라는 원성이 드높다”고 비판했다.





3. 심재철 “감사원 등 6개 부처 특수활동비 17억여 원 편법 사용”

국회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을 통해 2007년 이후 정부의 특수활동비를 분석한 결과, 6개 부처가 특수활동비를 다른 사업에 집행하거나 일반사업예산을 특수활동비로 전용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처 중 특수활동비 전용이 가장 많은 곳은 국방부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2007년 파병활동운영비 627만2000원을 특수활동비로 전용했으며, 지상ㆍ해상ㆍ항공방위용 특수활동비 2억2500만원을 통합군전력유지 지원사업에 사용했다. 2008년에도 지상ㆍ해상ㆍ항공방위용 특수활동비 2억521만원을 국방행정지원 예산에 사용했다. 2010년에는 지상ㆍ해상ㆍ항공방위용 특수활동비 5,027만원이 국방행정지원 부문에 사용됐다. 2011년에는 지상ㆍ해상ㆍ항공방위용 특수활동비 7222만원과 군사정보 특수활동비 1억5330만원을 전력유지사업에 사용됐고, 2012년에도 다국적군 파병 특수활동비 264만 원과 지상ㆍ해상ㆍ항공방위용 특수활동비 4555만원이 전력유지사업 등에 사용됐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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