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81~96년 출생 밀레니얼 세대, 경제 중심에 서다

‘밀레니얼 모멘트(millennial moment)’가 온다. 1981∼96년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들이 지배적인 세대로 올라서고 있다. 이들은 베이비붐 세대(46∼64년생)와 X세대(65∼80년생) 이후 새로운 경제·사회적 세력으로 등장하고 있다. 24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올해 기준 밀레니얼 세대 규모는 세계 인구의 4분의 1 수준인 18억명에 이른다. 세대별 인구 비중으로 봐도 베이비붐 세대가 15%, X세대가 20%, 밀레니얼 세대가 25%다. 시장조사기관인 월드데이터랩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력은 2020년 이후 X세대를 뛰어넘어 지속상승할 전망이다. 이들은 2020년 이후 세계 노동인구의 35%로 노동시장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는 글로벌 소비시장에 대규모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중이다. 기존 대기업과 금융회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상품을 불신하다 못해 거부하는 밀레니얼 세대 때문에 전 세계 기업들은 거대한 도전에 직면했다.

 

 

 

2. 거래 뜸한데도 치솟는 아파트값…현장 가보니

요즘 서울 아파트값은 강남 강북 할 것 없이 말 그대로 '부르는 게 값'인 상황이 됐습니다. 거래가 뜸한데도 가격은 치솟는 기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는데요. 정부가 투기지역을 확대하는 등 추가 대책을 예고하기는 했지만, 현장에서는 회의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흑석동 뉴타운에 있는 이곳 20평대 아파트 매매가는 이미 10억원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이 지역구를 투기지역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동대문구와 중구, 종로구도 투기지역 지정 후보지로 거론됩니다. [부동산 중개업자/서울 흑석동 : 물건 하나가 예를 들어 15억에 거래됐잖아요. 그 다음에 나오는 게 16억이에요. 하루가 다르게 금액이 올라가는데 저도 부동산 하지만 그런 건 처음이에요.]
양도세 부담 등으로 집을 팔기보다 임대사업자로 전환하는 다주택자가 늘면서 매물이 크게 줄었습니다. 반면에 수요는 늘었습니다. 돈이 되는 '똘똘한 한 채' 바람에 박원순 서울시장의 여의도 용산 개발계획이 불을 붙였습니다.
 

 

 

 

 

3. 한은 금통위 금리동결 유력…인상 소수의견 또 나올까

26일 금융시장은 한은의 신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금통위에서 주목받는 인물은 이주열 총재와 이일형 금통위원이다. 이 총재가 연내 금리인상 의지를 재차 강조할지, 이 위원이 금리인상 소수의견을 또 낼지가 관심사다. 금융시장에선 8월 기준금리 동결을 의심치 않는 분위기다. 지난주 채권시장에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연 1%대로 떨어지며 연일 최저점을 경신했다. 이는 10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이다. 작년 10월 금통위에서 소수의견이 나온 이후 금리상승분을 모두 되돌린 셈이다. 이달 초 발표된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한은 목표(2%)와는 크게 차이가 나고 터키발 국제 금융시장 불안이 확대되면서 8월 인상설에 슬슬 힘이 빠졌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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