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단톡방은 주로 젊은 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이용은 점차 중장년층에게 확산됐고, 단톡방은 부모세대에게도 익숙한 소통창구가 됐다. 가족 단톡방의 주 목적은 일상의 시시콜콜한 대화를 나누거나 가족 행사와 관련된 의견을 공유하는 것이다. 이때 부모와 자식 간 소통 문제가 종종 발생하는데, 여기에 며느리를 초대하면서부터 단톡방은 '시월드' 문제까지 더해진다는 의견이 나온다. 주부 조모씨(54)는 "결혼한 딸이 시댁 어른들과 단톡방에서 답장하는 말투로 핀잔을 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면서 "곧 있으면 아들도 결혼하는데, 딸 얘기를 듣고 나니 며느리와 단톡방을 만들어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시댁 단톡방에 참여해야 하는 며느리의 생각을 들어봤다. 2030 며느리들은 시댁 단톡방에 대해 "해봤는데 불필요하다", "직접 만들었는데 시부모와 연락하기 더 편하다", "만들 생각은 했지만 엄두가 안 난다" 등 각기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2. 저가요금제 가입하고 데이터는 공유받는 트렌드 확산
19일 SK텔레콤은 신규 요금제 'T플랜' 가입자가 출시 한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출시 일주일 만에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한 이후 하루 평균 3만명 이상이 가입해 18일 100만 3000명을 달성했다. T플랜은
기존 요금제 대비 모든 구간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했다. 20GB 또는
40GB의 가족 데이터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몰, 미디엄,
라지, 패밀리, Data인피니티(이하 인피니티)'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소비자가
T플랜 요금제를 선택한 이유로 ①대폭 확대된 기본 데이터 제공량 ②가족간 데이터 공유 ③기존 결합혜택과 중복적용 가능 등을
꼽았다.
3. "테슬라까지 가세"…국내 전기차 시장도 SUV가 '대세'
1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17일 전기차 SUV인 '모델
X'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모델 X는 테슬라가 지난 2월 전기차 세단인 모델 S를 출시한 이후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차량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4.9초가 소요되며, 최고출력은 262마력, 최대토크 33.7㎏·m이다.
1회 충전으로 최대 386㎞를 달릴 수 있다. 테슬라의 이번 결정에는 SUV의 높은 인기가 주효하게 작용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기차 시장의 수요도 자연스럽게 옮겨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김진정 테슬라코리아 컨트리디렉터 역시 17일 서울 강남의 테슬라 청담스토어에서 진행된 미디어 행사에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고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국내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춰 SUV로 내놓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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