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伊교량 붕괴, 희생자 지원·재건에 관리기업이 5억유로 기부
1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조반니 카스텔루치 아우토스트라데 페르
이탈리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5억 유로의 자금을 오는 20일부터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8개월 안에 새로운 철교를 건설하고 제노바 시의회에 희생자 유가족을 위한 수백만유로 상당의 기금을 낼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4일 정오께 제노바에 위치한 모란디 교량의 80m 구간이 무너져 그 위를 달리던 차량이 대거 45m 아래로 추락하면서 42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모란디 교량은 프랑스로 가는 A10고속도로와 이탈리아 밀란으로 향하는 A7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다리다. 1967년 건설된 이
다리는 약 1km 길이로 지난 2016년 보수 작업을 거쳤다. 카스텔루치 CEO는 "지난 모든 검사 보고서에서 모란디 교량의 상태는 좋은 수준으로 관측됐고 사고 당시
감시카메라의 화면은 폭우로 흐려졌다"며 원인 파악의 어려움을 주장했다. 이어 "이 모든 상황이 사법부의 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며 "우리도 모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알고 싶다"고 덧붙였다.
2. 김지은의 작심비판 "내가 죽어야 미투 인정 받나?"
18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사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여성단체 등 35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이번 집회에는 젊은 여성들 외에도 성별,연령대와 무관하게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안 전 지사를 고소했던 김지은 씨가 보낸 편지가 정혜선 변호사의 대독을 통해 발표됐다. 김씨는 "죽어야 미투로 인정된다면 죽어야 하나 생각도 했다.세 분 판사님들은 제 목소리를 들었나.왜 내 답변은 듣지 않고 가해자 말은 귀담아 듣는가"라며 "바로잡을 때까지 이 악물고 살아있겠다"고 말했다.
3. 김용태 “문 대통령, 헛된 망상 사로잡힌 측근그룹 인사 조치하라”
이어 ‘책임을 물을 사람들’로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을 밀어붙인 인사와 그룹들, 대책없는 근로시간 단축을 강행한 인사와 그룹들, 금융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금융규제에 골몰하는 금융정책 추진 인사와 그룹들, 국민의 고통과 국가의 위기를 고착화시킨 탈원전 정책을 영혼없이 밀어붙인 인사와 그룹들, 취약한 노동계층이 아니라 귀족노조 이해를 관철하는 인사와 그룹들. 청와대 측근그룹과 코드를 맞추고 눈치보기에 급급하는 내각의 모든 사람들과 그룹들”을 꼽았다. 김 사무총장은 전날 쓴 글에선 최근 고용쇼크 관련 기사를 소개하면서 “보라, 당신들의 헛된 신념이 만들어낸 이 참상을!”이라고 했다. 이어 “당신들의 ‘선한 의도가 선한 결과를 낼 거라’는 헛된 신념이 우리의 가장들과 우리의 아들, 딸들이 어떻게 일자리에서 쫓겨나게 하는지를, 그 현장을 보란 말이다”라며 “문 대통령은 자신의 가장 큰 잘못이 무엇인지 아는가. 이 참상을 해결할 길과 방법을 알면서도 자신을 둘러싼 참모와 이해집단이 무서워 용기를 내지 못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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