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북 예술단 26년 만에 만났지만…합동공연은 불발
이번 행사는 1992년 남북의 대중가수들이 함께한 ‘통일예술축제’ 이후 26년 만에 이뤄지는 남북 합동공연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국립국악원에 이어 무대에 오른 북측 통일음악단은 사전에 주최 측과 합의하지 않은 체제 선전 노래를 불러 남북 합동공연은 성사되지 못했다. 이들은
북한 노래 외에도 전통 민요와 러시아 노래, 장구춤과 부채춤 등을 선보였다. 국립국악원에 따르면 남북 예술단은 전날 진행한 리허설에서는 공연
마지막에 ‘아리랑’을 합창하기로 했으나 본 행사에서는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대해 북측에서 “남한에서 하는 공연이 아니기 때문에 남측과 협의할
일은 아닌 것 같다”는 취지의 답변을 행사 주최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주최 측은 행사가 끝난 뒤 남측에 말한 프로그램과 다른
방향으로 공연이 흐른 것에 대해 국립국악원에 사과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2. 3세 아이 포함 26명 총상…미국 시카고 주말 밤 총격 사건
총기 사건 사망자 수가 연간 700명이 넘는 미국 시카고에서 주말 동안 여러 건의 총격 사건이 동시에 벌어졌다. 폭스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저녁부터 18일 새벽 사이 시카고 시내에서 여러 건의 총격 사건이 벌어져 3세 아이를 포함해 모두 26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여러 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8월 첫 주말인 지난 3∼5일 시카고에서만 복수의 총격
사건으로 모두 12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부상했다. 총상을 입은 대다수 부상자는 길에 서 있다가 총을 맞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 살배기 아이는 시카고 남부 잉글우드에서 왼쪽 정강이에 총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38세 여성은 총격전에서 튄 총알
유탄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이산가족들은 버스를 타고 속초에서 고성을 거쳐 금강산 관광지구로 이동한다. 정부는 이산가족 대부분 고령인 점을 고려해 북측과의 협의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버스에서 하차하지 않고 통행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산가족들은 행사 첫날 금강산 관광지구 내 온정각에서 점심을 먹은 후 오후 3시부터 단체상봉을 한다. 북측에서는 185명이 참여한다. 남북 이산가족은 잠시 휴식을 가진 뒤 북측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에 참여해 함께 저녁을 먹는다. 둘째 날에는 개별상봉과 객실중식, 단체상봉을 연이어 진행한다. 지난 2015년까지는 둘째날 오전 객실에서 개별상봉을 하고 연회장에 집결해 공동오찬을 가졌으나, 남북은 이동을 최소화하고 오붓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하려고 이같이 변경했다. 둘째 날 저녁은 따로 먹게 된다. 셋째 날에는 귀환에 앞서 작별상봉과 공동오찬을 진행한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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