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일 65년만에 만납니다"…이산가족 상봉단 오늘 속초 집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가하는 남측 가족들이 65년 만에 성사된 북측 가족들과의 간절한 만남을 하루 앞두고 19일 강원도 속초에
집결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20∼22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1회차 상봉행사에 참여하는 남측 이산가족 89명은 이날 오후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방북
교육을 받은 뒤 기대와 설렘 속에 하룻밤을 보낸다. 이산가족들은 20일 오전 8시 30분께 한화리조트에서 버스를 타고 꿈에 그리던 가족들을
만나러 금강산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북하는 인원은 이산가족 89명과 이들의 동행가족, 지원 인원, 취재진 등 560여
명이다. 이들은 강원도 고성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거쳐 북측
통행검사소에서 심사를 받고서 낮 12시 30분께 금강산 온정각에 도착한다. 이전 행사 때까지는 전원이 버스에서 내려 통행 검사를 받았지만,
이번에는 거동이 불편한 상봉자의 경우 버스에 탑승한 채로 통행 검사를 받도록 남북 간 합의가 이뤄졌다.
2. 정부 "코피 아난 서거 심심한 애도…깊이 기억될 것"
정부는 18일 코피 아난 전(前) 유엔 사무총장의 서거에 대해 "우리 국민과 함께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코피 아난 사무총장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은 유엔과 특별한 관계를 맺어온 우리 국민의 마음속에도 깊이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명은 이어 "아난 사무총장은 보다 평화롭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평생 헌신해 왔다"고 평가했다. 성명은 "특히
사무총장 재임 시절(1997∼2006년) 세계평화에 기여한 업적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평화, 개발과 빈곤퇴치, 인권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국제사회의 존경을 받아 왔다"고 부연했다.
금융위기 시절 수준으로 악화한 고용지표를 두고 당·정·청이 긴급 회의를 엽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 등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휴일에 이례적으로 회의를 소집한 데서 정부·여당이 느끼는 상황의 심각성이 엿보입니다.
하지만 구체적 대책보다는, 경제 비관론 확산을 막기 위한 메시지 발표가 주된 내용이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야당은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
정책이 경제위기의 원인이라며 정책 기조의 전면적인 대전환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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