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탄탄한 차체, 365마력의 '잘빠진 괴물' 718 박스터 GTS

독일 포르쉐의 718 박스터 GTS(사진). 이름만 들어도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슴을 설레게 하는 고성능 스포츠카다. 엔진을 차체 가운데 장착(미드십)하고, 최고 출력 365마력의 강력한 힘을 뿜어낸다. 최근 718 박스터 GTS를 타고 서울 시내와 고속도로 등을 200여㎞ 달려 봤다. 몸놀림이 경쾌했고 운전자 의도에 즉각 반응하는 직결감이 뛰어났다. 운전대만 잡으면 ‘왜 포르쉐’인지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이 차는 멀리서 볼 때부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커다란 공기 흡입구, 날카로운 범퍼 디자인, 도로에 닿을 듯 낮은 차체는 달리기 위해 태어났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 4개의 LED(발광다이오드)가 들어간 헤드램프는 브랜드 정체성을 내세우고 있다.

 

 

 

 

 

2. ‘지휘관 수백명 암기’ 가혹행위로 목숨끊은 신병, 22년만에 보훈보상...왜?

1996년 4월 공군의 한 부대에 전입한 신병 이모씨(당시 20세)는 전입 23일만에 부대 초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로 발견됐다. 사망 당시 이씨의 팔목에는 부대 지휘관들의 관등성명과 차량번호 등이 적혀있었다. 사망 직후 조사가 이뤄졌지만 ‘평소 성격이 내성적이었고, 부모님 몰래 대학을 자퇴하고 군에 입대한 상황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었다’는 일부 부대원들의 진술을 근거로 군복무와 무관한 자살로 결론났다. 유족들은 이씨가 부대원들의 가혹행위로 사망에 이른 것이라며 2012년과 2013년, 2016년 국가유공자로 등록해달라는 신청을 했지만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씨의 사망은 가혹행위와 무관하다는 판단에서였다. 보훈보상자법과 그 시행령은 직무수행과 관련한 가혹행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군인을 보훈보상대상자로 인정한다.

 

 

 

 

3. '보물선' 투자금 어디에…경찰, 신일그룹 자금분석 주력

보물선으로 알려진 돈스코이호 투자사기 의혹을 캐는 경찰이 발굴·인양 사업 계획을 내놨던 신일그룹의 사업자금 분석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이 사건을 맡은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관계자는 12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회계자료 등을 통해 신일그룹의 사업자금이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조성되고 사용됐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에 150조원 상당의 금화와 금괴가 실려있다고 홍보하며 신일골드코인이라는 가상 화폐를 발행해 투자금을 끌어모은 혐의(사기)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일그룹이 투자자들로부터 사업자금을 얼마나 받았는지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투자금의 사용처를 규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애당초 신일그룹이 돈스코이호를 발굴·인양할 의지나 능력이 없었다고 의심하면서 실제 발굴이나 인양에 투입된 비용으로 얼마를 썼는지를 우선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일그룹의 언론홍보 활동이 투자자를 속이기 위한 것이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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