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심적 병역거부자 근무지, 교도소·소방서·119분야 우선 검토

정부가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의 대체복무 기관으로 교도소·소방서·119 분야 등을 우선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관이 대체로 합숙 가능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대체복무 인력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나서다. 국방부는 이들 기관을 우선 고려한 대체복무제 시행안을 이달 중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19일 "국방부가 최근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이 대체복무할 수 있는 곳으로 꼽히는 공공분야,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실사 작업을 마쳤다"면서 "기관별로 대체복무 난이도 평가 작업도 마무리해 대상 분야와 기관을 어느 정도 정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대체복무 대상 분야와 기관을 선정하는 것과 관련해 대체복무자들이 현역병 복무기간보다 2배가량 더 근무하는 데 필요한 합숙시설이 있는지를 우선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 우리에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곧 돌아온다고 했습니다. 하룻밤만 자고 보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반세기 넘게 흘러 청춘에 만난 남편은 새로운 가족을 꾸려 할아버지가 됐습니다. 죽은 줄만 알았던 자식들은 살아있었습니다. 고왔던 누님은 백발이 돼 돌아왔습니다. 내일(20일)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금강산에서 열립니다. 2015년 9월 이후 근 3년 만입니다. 사흘씩 두 차례에 걸쳐 26일까지 진행될 이번 상봉 행사에서 먼저 나서게 될 남측 가족들은 오늘(19일) 오후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등록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20차례 이뤄졌습니다. 18년의 세월이라면 제법 많은 가족이 이산의 한을 달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스칩니다. 과연 그럴까요?  남북 분단으로 생긴 이산가족의 수는 1,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지금까지 상봉을 신청한 13만여 명 가운데 절반 넘는 7만여 명은 이미 숨졌습니다.

 

 

 

 

3. 민주 전대 '운명의 일주일'…승부 가를 변수는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8·25 전당대회가 성큼 다가오면서 송영길·김진표·이해찬(기호순), 세 당권 주자의 막판 경쟁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이들은 '운명의 일주일'을 앞두고 막판 판세에 영향을 미칠 변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악재는 최소화하는 동시에 막바지 승부에 도움이 될 '재료'는 적극 부각하겠다는 방침이다. 세 후보는 무엇보다 73만명에 달하는 전국 권리당원 표심의 향방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권리당원 투표는 당장 20일부터 사흘간 ARS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리당원 투표 반영비중(40%)은 25일 현장에서 이뤄지는 대의원 투표(45%·1만4천여명)보다는 낮지만, 절대적으로 규모가 큰 데다 '관망표'가 많아 사실상 당락을 좌우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한 후보 측 관계자는 1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의원보다 권리당원은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한 보류층이 많다"며 "주말을 기해 이들의 움직임이 어떻게 이뤄질지가 최대 변수"라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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