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금폰' 제출한 명태균 "최순실 국정농단은 아무것도 아냐"
"최순실 국정농단은 아무 것도 아니다" 명태균 씨는 구속 직전, 지인들과 만나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자신이 새로운 녹취를 공개하면 파장이 그만큼 커질 거라고 본 건데 검찰도 이 부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2일,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이틀 앞두고 명태균 씨는 지인들을 만났습니다. 검찰이 이른바 '황금폰'을 확보하기 전이었습니다. 명씨는 민주당이 이미 공개한 녹취 외에 자신과 대통령이 통화하거나 대화한 녹음이 더 있다고 말합니다.
2. “한동훈 사살 제보받았다”는 김어준, 사실일까 또 음모론일까
과거 여러 차례 음모론을 폈던 방송인 김어준씨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사살하는 계획이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13일 국회에서 밝혔다. 미군을 사살해 미국의 북한 폭격을 유도하고, 생화학 테러 관련 제보도 받았다고 김씨는 주장했다. 김씨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안질의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이 같이 말했다. 김씨의 이런 답변들은 ‘정치인 암살조 외에 제보받은 것이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김씨는 이번 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의 체포 대상 명단에 포함된 인물이다.
3. ‘의리파’ 윤상현 “대통령에게 ‘윤석열씨’가 뭔가”
난데없는 12·3 계엄 선포 사태로 나라와 국민을 불안과 혼란에 빠트려 탄핵 위기에 몰린 윤석열 대통령에게 여권 인사 중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윤상현 의원만큼 고마운 존재는 없을 듯싶다. 실제 윤 의원은 국민 대다수의 민심과 동떨어진 언사도 불사하며 윤 대통령 수호자로 맹활약하고 있다. 당내 친윤(윤석열)계 의원 대부분이 성남 민심과 지역 유권자들의 눈총을 의식해 대놓고 윤 대통령 엄호를 주저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4. 김상욱 "살해 협박, 왕따당해...표결 때까지 1인 시위"
국민의힘 초선 김상욱 의원(울산 남구갑)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참석과 이후 찬성 입장을 밝힌 뒤 살해 협박에, 동료들로부터 왕따, 겁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부터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을 촉구하는 취지의 1인 시위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입구 앞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시작했다. 피켓 내용을 보면 김 의원은 "지금 입은 옷은 계엄 해제 표결 때 입었던 옷"이라며 "선배 동료 의원들께 계엄 해제를 간절히 바랐던 그때 그 마음으로 탄핵 찬성에 나서줄 것을 참담한 심정으로 호소한다"고 했다.
5. "미장으로 피난 갑니다" 돈가방 싼 개미들…계엄 이후 '역대 최대'
12.3 계엄사태 이후 국내 정치 리스크 부각에 증시 변동성도 늘면서 피난처로 미국주식을 택하는 개미(개인투자자)들이 늘어났다. 이른바 '서학개미'들의 투자규모가 늘어난 것인데, 최근 미국 증시가 역대급 호황을 보이는 것도 한 원인이다. 최근 국내외 리스크로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늘어났고 미국 주식 투자 확대는 이를 자극할 수 있어 주목된다. 금융당국은 외화 주식투자 확대에 따른 투자자 보호를 강화 중이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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