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음 주부터 나오지 마세요”…혹한기 건설현장, 이 사람들부터 줄였다는데
건설 경기 침체로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기간제근로자를 중심으로 인원 감축에 나서고 있다. 건설 경기 부진이 심화하면서 기업들이 사실상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건축·주택 부문 기간제근로자는 동부건설은 22.2%(234명→182명), 삼성물산은 3.5%(1436명→1386명), 현대건설은 13.4%(1143명→967명), 대우건설은 11.6%(1334명→1179명) 줄었다. 반면 롯데건설은 지난해에 비해 계약직 근로자는 7.1%(592명→634명) 늘렸다. 건설업계에서 일하는 계약직은 프로젝트 단위로 계약이 체결되는 프로젝트 계약직과 현장 필요에 따라 유동적으로 채용되는 현장채용직인 경우가 많다. 건설사 수주가 감소하면서 계약직 근로자 수 또한 자연스레 감소했다.
2. “청소 좀 하자” “대통령은 윤석열”...尹은 왜 박선영 임명했을까
윤석열 대통령이 ‘2선 후퇴’를 밝힌 이후 임명해 지난 10일 공식 임기를 시작한 박선영 신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장이 “탄핵이 부결된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은 윤석열”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 위원장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사건 이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재판’에 불출석 사유서를 낸 것에 대해 글을 올리며 “국기를 문란하게 하는 자들이 판치는 대한민국, 청소 좀 하고 살자”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3. “정말 이 정도일 줄 몰랐다” 서울의 봄 현실 속편에 군 ‘와르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은 젊은 층의 기억에서 잊혀지던 계엄령과 쿠데타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는 계기가 됐다. 그로부터 1년 뒤, ‘서울의 봄’은 우리 눈앞에 다시 나타났다.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였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계엄군의 국회 진입은 무력을 동원한 헌정질서 전복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실감하게 했다. 12.12 군사반란이 일어난 지 45년만에 등장한 계엄은 영화 ‘서울의 봄’ 대사처럼 장병들에게 수치를 안겼다.
4. 충암초 스쿨버스에도 야유…낙인 찍힌 ‘충암 초·중·고’
노란색 충암초등학교 스쿨버스가 학생들을 내려주고 학교로 돌아왔다. 버스 뒤에는 경찰 순찰차가 있었다. 순찰차는 버스가 학교 정문을 통과하는 것을 확인한 뒤 지나갔다. 방과 후 수업이 끝나고 하교하는 초등학생 아들을 데리러 왔다는 40대 학부모 김모씨는 “실제 해코지를 당하는 일은 아직 다행히 없었지만 안심할 수 없다”며 “이번 일을 두고 사람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는 상황은 이해하지만, 아무 연관이 없는데 학교에 손가락질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5. “○○○ 알아요, 몰라요”…국회 생중계 중 軍기밀 술술
국회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군 수뇌부 등을 상대로 추궁하는 과정에서 군 기밀이 줄줄이 노출되는 등 보안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국회의원과 질의 문답 과정에서 신분을 감추고 첩보활동을 하는 정보요원 실명이 공개되기도 했다. 군 수뇌부가 자신들의 책임을 피하기 위해 적극 해명에 나서면서 불필요한 군 전력 노출을 자행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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