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얼마나 불안했으면…한번에 '금 1176돈' 쓸어 담은 60대
국내 투자자의 금 투자 열기가 뜨겁다.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에 이어 중동 갈등 고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등 국내외 정국 불안이 이어지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짙어졌다. 금값은 지난 10월 역대 최고를 경신한 뒤 지난달 주춤했지만 최근 중국의 금 매입 재개 소식에 다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한국경제신문이 NH투자증권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이 증권사의 신규 금 계좌 수는 지난달 6527개로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1월(1837개) 대비 255.31% 급증했다.
2. '꼿꼿' 김문수…한 총리·국무위원들 고개 숙일 때 사과 거부
한덕수 국무총리가 12·3 계엄 사태에 대해 국민 앞에 4차례 고개 숙여 사과했다. 여당 국회의원의 호통에 국회를 찾은 국무위원들도 사과했지만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한 총리는 1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 행위 관련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국민 앞에 국무위원과 함께 백배 사죄하시라"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요구에 "필요하다면 그렇게 하겠다"며 90도 사과했다.
3. "김 여사, 친윤 유튜버에 '한동훈 반드시 손 봐라' 전화"
국민의힘 '친한동훈(친한)계'로 분류되는 신지호 전략기획 사무부총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대표를 원수처럼 보고 있어 당에서 축출하려 하지만, 한 대표가 쉽게 무너지진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 부총장은 11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 나와 "지난 9일 김건희 여사가 '친윤석열(친윤)' 유튜버에게 전화를 해 '한동훈 반드시 손봐야 한다'고 했다는 말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4. "尹이 퇴진 거부하니 우리도 원칙대로"... 한동훈 '탄핵 찬성' 급선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끝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성'으로 마음을 굳혔다. 앞서 사회 혼란과 보수 분열 등을 우려해 탄핵 대신 '질서 있는 퇴진'으로 한발 물러섰지만, 윤 대통령이 이런 조기 퇴진안마저 수용하지 않으면서다. 이에 따라오는 14일 탄핵 소추안 표결은 가결 가능성에 한층 무게가 실린다. 한 대표가 띄운 정국 안정화 태스크포스(TF)는 10일 ‘2월 퇴진 후 4월 대선, 또는 3월 퇴진 후 5월 대선’을 골자로 조기 퇴진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이런 해법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5. "6000만원 싸게 팔아요"…서울 '눈물의 마피' 속출, 왜?
서울 등 수도권에서 신축 아파트 분양권이 분양가보다 싼 가격이 나오는 일명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 급매물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화포레나미아 전용면적 80㎡ 규모 아파트 분양권이 10억 3251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2022년 분양 당시 일반 분양가보다 무려 6000만원 가량 싸게 나온 것이다. 1000만~3000만원가량 분양가보다 낮은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붙은 분양권 매물들도 나오고 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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