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이든-푸틴, 62분간 전화 담판…"우크라사태 근본적 변화 없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62분 간 통화하고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했지만 특단의 돌파구를 만들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 군사력을 증강하자 미국 등 서방이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를 제기하며 양측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이뤄진 통화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을 감행한다면 미국은 동맹, 파트너와 함께 단호히 대응하고 러시아가 신속하고 심각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2. 中 쇼트트랙 ‘자유 이용권’ 논란...판정 악몽을 대하는 韓·中 시각차
중국이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 경기에서 결승에 진출해 한국과 캐나다, 이탈리아와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하지만 중국의 리원룽이 결승선 11바퀴를 앞두고 캐나다 파스칼 디옹과 스케이트 날이 부딪혀 넘어지면서 최하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국내에서는 또 다른 판정 논란에 휩싸였다. 석연찮은 판정으로 어드밴스를 얻어 결승행 티켓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중국 언론과 네티즌은 자국 선수팀의 결승 진출을 두고 한국과는 엇갈린 반응을 보여 이목이 집중됐다.
3. 자가격리앱도 폐지했는데…방역 공무원도 '방역패스' 회의론
"돈 들여 올해 1월부터 개편한 자가격리앱은 폐지하고, 자율적으로 방역하라고 하면서 식당이나 카페 등 방역패스 지속하는게 무슨 의미죠." 서울 한 자치구 공무원의 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공습에 '자율 방역'이 강화되면서 시민과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일선 방역현장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에 대한 회의감이 커지고 있다. 1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자·공동격리자 격리 개편에 따라 GPS(위치정보시스템) 기반의 자가격리앱 사용을 폐지하기로 했다.
4. 장관의 "머리 길다" 한마디에 국방일보 1면 사진 '삭제'
국방일보가 신문 1면 지면에 실린 병사들의 머리가 길다는 이유로 온라인 기사에서 사진을 삭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일보는 지난 11일자 신문에 <환경보호 넘어 저장공간도 해결 ‘일석이조’>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해군 군수사 보급창이 급식품에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해 플라스틱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면서 저장공간이 협소한 잠수함 등 함정의 고민도 함께 해결했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그러면서 친환경 포장재를 들고 있는 병사 사진을 함께 실었다. 이 기사는 국방일보 온라인 기사에도 그대로 실렸다. 그런데 11일 오후부터 병사들의 사진이 온라인 기사에서 돌연 사라졌다.
“화를 참지 못해 우발적으로 살해했습니다.” 보복살인과 절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A씨(31)가 항소심에서 내놓은 항변이다. A씨는 지난해 3월 4일 자신을 절도 혐의로 고소한 여자친구 B씨를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사망케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가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물품은 여자친구가 가지고 있던 시계, 휴대전화 등으로 총액이 163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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