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로로 잡힌 아들 데려가라"…우크라, 생포한 포로 풀어준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어머니들에게 전장에서 포로로 붙잡힌 아들을 돌려보내겠다며, 이들을 데려갈 것을 촉구했다고 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포로로 붙잡힌 아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러시아 어머니들이 우크라이나에 아들을 데리러 온다면, 포로를 모친에게 인계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서 붙잡힌 포로 수천 명의 어머니에게 이 메시지를 전달해 주길 부탁한다"며 러시아 군인과 여성의 모습이 겹쳐진 포스터를 게시했다.
2."나도 우크라 전쟁 참전하고 싶다" 한국인 문의 쇄도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포착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참전 방법을 문의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부터 네이버 지식인 등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에는 "우크라이나로 파병가고 싶다. 방법을 알려달라",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는 방법이 있느냐" 등의 질문이 이어졌다.
한 작성자는 "2013년 군 전역자이므로 파병은 말도 안 되는 것 알고 있다"라며 "우크라이나에 힘이 되고 싶다. 폴란드로 가서 우크라이나로 국경을 넘어가야 하는 것이냐"라며 구체적인 방법을 물었다.
3."성폭행 그놈 감옥서 나온대" 죽은 여고생…유족 분노의 청원
강원도의 한 작은 마을에서 고등학교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피해자의 가족이 가해자의 엄벌을 촉구하는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다.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엄마, 그놈 감옥서 나온대” 성폭행 피해 여고생 극단선택 엄벌 촉구’ 글에는 “2021년 4월 4일 딸은 18세 꽃다운 나이에 “엄마, 가해자는 곧 감옥에서 형을 살고 나온대. 나는 절대 그걸 눈 뜨고 볼 수 없어”라는 말을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며 “억장이 무너지고 분통이 터져 도저히 살아갈 수가 없다.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수천번 딸이 생각나고 애타게 보고 싶어 가슴이 찢어지고 숨이 막혀 고통스럽다”는 내용이 담겼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후보직 사퇴를 전격 발표했다. 10년의 정치 인생에서 그가 선거에서 중도하차하는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의사, 성공한 벤처기업가 등 다채로운 이력으로 ‘새정치’ 열풍을 타고 정치에 입문한 안 후보는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시 박원순 변호사와의 약 17분동안 대화 끝에 후보직을 양보했고, 그 결과 박원순 시장이 당선됐다. 안 후보로써는 ‘통 큰 양보’였지만 첫 정치 행보의 단추를 잘못 끼워 ‘철수 정치인’이라는 오명이 붙었다.
5.대표팀 코치진, 최민정-심석희에 "불편한 일 만들지 말라" 당부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최민정(성남시청)과 심석희(서울시청)가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공식 훈련에 돌입했다. 2일 입촌한 최민정과 심석희는 3일 오전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최민정과 함께 나섰던 이유빈(연세대), 서휘민(고려대)도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함께 입촌했다. 김아랑(고양시청)은 코로나19 확진을 판정을 받아 합류가 무산됐다.
대표팀은 202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만큼 팀 워크가 끈끈하다. 변수는 심석희의 대표팀 복귀다.
출처: 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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