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명 “오세훈, 김현아 SH사장 임명 철회하라…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는 격”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김현아 서울주택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계획을 지금이라도 철회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29일 이 지사는 페이스북에 “서울시의회가 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의견으로 인사청문 보고서를 의결했고 이는 당연한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아무리 좋은 정책도 당국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효과를 발휘할 수 없고 부동산 정책은 더욱 그러하다”며 “각종 인허가, 국토계획, 도시계획 등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개인, 집단의 이해가 첨예하게 얽힌 영역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2. 30대 고등학교 교사, 화장실 등에서 학생 100여명 불법 촬영 혐의 구속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학교 화장실 등에서 학생 등 100여 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구속됐다. 29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고등학교 기숙사와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30대 교사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전수조사 등을 통해서도 학교 내 불법 촬영 카메라를 찾아내지 못하다가 뒤늦게 가해 교사를 최고 수준의 징계로 교단에서 영구 퇴출하겠다고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재직하던 학교의 여학생 기숙사와 여직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영상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A씨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와 PC를 디지털 포렌식 한 결과 불법 촬영은 669건 이뤄졌으며 피해자는 116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3. SK텔레콤, 4분기에 고객이 할인형·적립형 멤버십 중 선택
SK텔레콤(017670)이 오는 8월로 예정했던 멤버십 개편을 4분기로 미루고 기존 할인 혜택과 새로운 적립 혜택 중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개편안이 도입되기 전까지는 기존 할인 혜택만 적용된다. SK텔레콤은 29일 이같은 내용의 멤버십 개편안을 발표했다. 당초 8월부터 제휴 가맹점에서의 할인 혜택을 없애는 대신 구매한 금액만큼 포인트가 적립되는 적립 혜택으로 멤버십을 바꿀 계획이었지만 고객들의 불만이 커지자 선택권을 고객에게 맡기기로 한 것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용자 친화적인 멤버십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할인형 혜택도 유지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결론을 내렸다”며 “적립형 고객을 위한 다양한 제휴처를 다음 달에는 공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4. 출판업계, "구글 인앱결제는 공정거래법 위반"…공정위에 구글 신고
대한출판문화협회는 한국전자출판협회, 한국웹소설협회, 한국웹소설작가협회와 함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글 본사와 구글코리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출판문화협회 측은 "구글 인앱결제 강제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에서 규정한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이며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공정위에 구글을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구글의 이 같은 행위가 공정거래법 중 '가격남용', '사업활동방해', '경쟁사업자 배제'에 해당한다는 것이 출협의 설명이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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