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범수 카카오 의장, 이재용 제치고 한국 최고 부자 등극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55) 의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제치고 한국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김 의장은 134억 달러(약 154000억 원)의 순자산을 기록하며, 121억 달러(약 139000억 원)의 이 부회장을 제치고 국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주가 고공행진에 힘입어 올해 들어서만 재산을 60억 달러(약 6조9000억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 주가는 올해에만 91% 급등했다. 김 의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삼성SDS에 사표를 내고 한게임을 창업했다. 2000년엔 삼성SDS 동기였던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의 네이버와 한게임을 합병해 NHN 공동대표가 된 뒤 2007년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2. 아바타로 면접·교육···채용시장도 ‘메타버스’ 열풍

 

‘언택트(Untact)’ 시대 주요 기술인 ‘메타버스’ 플랫폼이 채용 시장까지 적용되고 있다. 설명회부터 면접·교육 등 대면접촉을 기반으로 한 채용 과정이 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이다. 코로나19가 촉발한 비대면 열풍에 이어 새로운 경험에 흥미를 느끼는 MZ세대의 특성이 결합해 채용 시장에 새로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채용설명회, 신입사원 OJT 등에 메타버스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채용 방식에 대해 호평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메타버스 기술이 지속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 4인가구 월소득 153만원 이하면 생계급여 받는다

 

2022년도 기준 우리나라 국민들의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512 108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올해 487 6290원보다 5.02% 오른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 4인가구 기준으로 월 소득이 153 6324원 이하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제64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어 2022년도 중위소득과 함께 각 급여별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을 의결했다. 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12개 부처 77개 복지사업의 수급자 선정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2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코로나19로 경제회복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고, 그동안 취약계층 지원으로 많은 재정을 투입해온 점 등을 감안해 기본증가율은 3.02% 인상하기로 했다. 여기에 가계금융복지조사 통계 및 가구 균등화 지수 사용에 따른 추가증가율 1.94%를 적용해 올해보다 5.02%를 인상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4. 코로나 재확산·대홍수로 세계 공급망 붕괴 직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과 중국, 독일의 대홍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항만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세계 공급망이 또다시 위협을 받고 있다. 로이터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세계 공급망이 잇따른 자연재해로 한계점에 치닫고 있으며 원자재나 부품, 소비재의 물류 흐름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전염성이 매우 강한 코로나19의 델타 변이종이 아시아 각지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어 많은 국가들이 화물선이 입항을 해도 선원들의 상륙을 금지하고 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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