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란봉투법 거부한 정부, ‘착한 원청’의 선의에만 기대나
고용노동부가 꾸린 상생임금위원회가 하청업체에 대한 원청의 ‘배려 조치’를 불법파견 징표에서 배제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 제정을 논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계는 잇달아 불법파견 판정을 받고 있는 대기업의 사내하청 사용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청 노동자의 노동조건 향상을 위한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을 거부한 정부가 원청 선의에 기대는 방식의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책만 내놓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2. 이준석 "내일 선거라면 국힘 100석도 못 얻어.. 尹, 간신배에 둘러싸여"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국민의힘이) 100석 이하를 얻는다고 확정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다"며 "윤핵관이나 주변 간신배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희망고문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어제(1일)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강서 보궐선거 패배와 엑스포 유치 실패를 보면서 내년 총선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이 어떤 보고를 듣고 계실지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3. "한국, 수천억 더 나갈 판"…예상보다 센 美 IRA 규정, 여파는?
중국 자본의 지분율이 25%가 넘는 배터리 밸류체인 기업의 미국 수출이 제한된다. 국내 기업이 중국과 설립한 합작사(JV) 대부분은 양국 기업이 50:50으로 출자금을 분담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소재업체의 추가출자 또는 중국 측 지분매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는 최대 수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봤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1일(현지시각) 인플레이션 방지법(IRA) 외국우려기업(FEOC) 추가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미국은 중국 자본의 지분율이 25% 넘는 배터리 및 관련 밸류체인 JV를 FEOC로 지정했다.
4. "남편이 마약하고 알몸으로…" 폭로한 女아나운서 역고소 당해, 왜?
강미정 아나운서가 남편의 마약 혐의를 공개적으로 고발하고 나서 시선을 모았다. 반면 남편 조씨는 이를 부정하며 강씨를 역으로 고소해 진실공방이 일고 있다. 지난달 29일 MBC ‘PD수첩’에 따르면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강씨는 최근 라디오와 TV 등에 잇달아 출연하며 남편의 마약 혐의를 고발하고 있다. 강씨는 국정감사에서 불법 범죄경력 조회, 수사 대상이었던 기업인과의 부적절한 만남 등 각종 비리 의혹이 제기돼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 처남의 부인이다.
5. 미국도 ‘탈석탄동맹’ 가입…한·일·호주 기후단체들 “우리는요?”
미국 등 7개 나라가 2일(현지시각) ‘탈석탄동맹’(PPCA) 가입을 선언했다. 석탄설비 용량이 전세계에서 세번째로 많은 미국마저 탈석탄동맹에 합류하자, 한국과 일본·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기후·환경단체들은 이날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현장에서 ‘우리도 탈석탄동맹에 가입해야 한다’고 자국에 촉구했다. 한국과 일본, 호주의 기후·환경 단체 활동가들은 이날 미국의 탈석탄동맹 가입 발표가 나온 지 30분 만에, 당사국총회가 열리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미디어센터 앞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열어 자국의 탈석탄동맹 합류를 촉구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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