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0.08.20(6)

1. 윤석열 측근 또 배제되나... 내주 검찰 중간간부 인사 단행

법무부가 지난 7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 이어 다음주 차장, 부장검사 등 중간간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와 검찰이 마찰을 빚어온 검찰 직제개편과 맞물린 이번 인사의 폭과 방향에 관심이 쏠리낟.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 후 두 번째로 단행한 고위간부 인사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은 배제되고, 친정부 성향 및 호남 출신들이 대거 요직에 진출했다. 이번에도 큰폭의 물갈이 인사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원회를 열어 고검검사급 중간간부의 승진, 전보 인사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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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건소직원 껴안고 치뱉은 사랑제일교회 확진 부부 형사고발

경기 포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차 검체를 채취하러 온 보건소 직원을 껴안고 침을 뱉는 등 난동을 부린 사랑제일교회 교인 부부가 형사고발될 예정이다. 이 난동 사건을 보고받은 경기도지사가 직접 형사고발을 포함한 엄정조치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해당 보건소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될 경우 상해죄 적용까지 검토할 방침이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관련 소식을 보고받은 뒤 "방역방해는 도민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명백한 범죄행위로 엄정조치해야 한다"며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 시, 군에도 엄정조치 지침을 전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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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