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랏돈 풀어 끌어올린 가계소득... 근로소득 되레 5% 줄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덕분에 가계소득이 '반짝' 늘었지만 3,4분기 위기론이 제기된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0년 2,4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월평균 가구소득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한 527만 2000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근로, 사업, 재난소득 등 민간 차원에서 벌어들인 소득은 역대 최악의 감소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가계소득이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더구나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를 뺀 시장소득 5분위 배율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부의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 '한국판 뉴딜'에 내년만 예산 20조 퍼붓겠다는데...

정부가 '한국판 뉴딜' 띄우기에 연일 열을 올리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회재정부 장관은 20일 "내년 예산안에 한국판 뉴딜 관련 재정을 20조원 이상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통해 2025년까지 114조원의 나랏돈을 투입하겠다고 했는데, 당장 내년부터 '통 큰 투자'를 단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20조원이면 올해 전체 일자리 예산(25조원)과 맞먹는 수준이다. 문화, 체육, 관광, 환경 예산(16조 8000억원)을 합친 것보다 많다. 공공기관도 총동원됐다. 홍 부총리는 이날 '한국판 뉴딜 뒷받침을 위한 공공기관 역할 강화방안'을 발표하며 "공공기관이 한국판 뉴딜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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