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원순 편치않은 마지막 길…'서울특별시葬 반대' 50만 넘었다

 

 실종 뒤 13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르는 것에 반대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50만명이 넘는 이들이 동의했다. 청원 등록 이틀만이다.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박원순씨 장례를 5일장, 서울시장(葬)으로 하는 것을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은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50만건의 동의를 받았다. 청와대의 답변 기준은 20만명이다.

 

 

2. "뛰어다니던 딸 퇴원하니 걷지도 못해"

 

 "여기저기 뛰어다니던 딸이 병원에서 퇴원한 지금은 제대로 걷지도 못해요." 지난달 12일 경기도 안산의 A 유치원에서 첫 집단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후 총 118명의 유증상자가 확인됐다. 이 중 69명은 장 출혈성 대장균 양성 판정을 받았고, 16명은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일명 햄버거병) 진단을 받았다. 12일 현재 입원한 36명 중 34명(10일 기준)이 퇴원했지만, 집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생각지도 못한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다. 집단식중독 피해 아동인 B 양(4)의 엄마 C 씨(43)는 "아이가 3주간 입원을 하고 집에 왔는데 행동하는 게 쌍둥이 동생과 비교해 너무나도 달라져 보고 있으면 속이 타들어 간다"고 말했다.

 

 

3. 한국판 300전투 영웅, 백선엽에 美장성들 질문이 쏟아졌다

 

 “백 장군님, 방어선을 강변(江邊)이 아닌 강 가운데에 설정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6·25전쟁) 당시 수량이나 강폭이 지금과 같았습니까?” 지난 2002년9월 경북 왜관시 낙동강 철교 옆 둔치. 리온 라포트 당시 주한미군사령관과 남재준 한미연합사부사령관을 비롯한 한·미 양국군 장성 20여명이 백발이 성성한 82세의 노장(老將) 백선엽 예비역 대장에게 진지한 표정으로 질문을 던졌다. 6·25전쟁 당시 전황과 작전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서였다. 당시 자리는 6·25전쟁 격전지를 찾아 ‘지형 정찰’과 함께 당시의 전략·작전 등을 ‘현장학습’하기 위해 주한미군이 마련한 행사였다.

 

 

4. "지금 아니면 못산다"…7·10대책에도 강남 매수세 '활활'

 

 6·17대책에 7·10대책까지 강력한 부동산시장 규제가 한달 새 두 번이나 발표됐지만 강남 주요 단지의 호가는 계속 오르며 매물은 잠기고 있다. 수요자들 사이에선 “역대급 거래 절벽”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연이은 대책이 나왔는데도 값이 치솟고 있는 데는 그간 정부 대책이 나올 때마다 집값이 더 올라 규제에 되레 불안해하는 실수요자들이 ‘지금 강남에 입성하지 않으면 영영 기회를 놓친다’는 심리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 '지지 89→59%' 다급한 푸틴, 바이든 당선위해 美대선 개입?

 

 애국주의라는 이름의 괴물이 러시아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 1일 끝난 러시아 개헌 국민투표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36년 장기독재의 길을 열면서 투표를 앞두고 그가 내세웠던 ‘애국주의’ 국가 이념이 새삼스럽게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이번 개헌 국민투표 결과를 살펴보면 애국주의의 위력이 잘 드러난다.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열렸던 개헌 국민투표는 전체 유권자 1억918만 1263명의 67.88%(7410만 8049명) 참가에 투표자의 77.92%(5774만 3820명)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러시아 연방 중앙선거관리 위원회가 2일 발표했다. 반대는 21.27%(1575만9500명), 무효는 0.82%(60만4729명)로 집계됐다. 국민투표는 푸틴의 압승으로 끝난 셈이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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