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미애 들이받은 조응천…여권 지지자들에게 뭇매 맞을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연일 '윤석열 때리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28일 여권에선 처음으로 추미애 장관을 향한 비판을 하고 나섰다. 정치권 일각에선 조응천 의원이 '친문'을 자처하는 추미애 장관을 공격한 만큼 친문 지지자들의 공격을 받게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조응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추미애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일련의 언행은 제가 삼십 년 가까이 법조 부근에 머무르면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낯선 광경으로서 당혹스럽기까지 하여 말문을 잃을 정도다"라고 밝혔다.
2. 길할머니 1억, 1시간새 1원도 안남기고 빠져나갔다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92) 할머니가 2017년 국민 성금으로 받은 1억원이 입금된 지 불과 1시간 만에 통장에서 전액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길 할머니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마포쉼터에 몸을 의탁하고 있었다. 28일 본지가 확인한 길 할머니 통장 내역에 따르면, 길 할머니 계좌에는 2017년 11월 22일 오전 10시 52분 정의기억재단 이름으로 1억원이 입금됐다. 일본 정부로부터 돈을 받는 대신 국민들이 모아준 돈이었다. 그 1억원은 그날 오전 11시 56분 4차례에 걸쳐 전액 출금됐다. 첫 500만원은 현금 인출이고, 5000만원, 2000만원, 2500만원은 수표 출금이었다.
3. 1명 쓰러지자 3명이 구하러갔다 참변…또 터진 맨홀 질식사
서울 강남에 이어 대구에서도 맨홀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졌다. 더운 날씨로 고인 물에 미생물이 번식해 나오는 이른바 ‘죽은 공기’가 발생하면서,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하는 노동자의 안전에 빨간불이 커졌다. 28일 오후 2시 대구지방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전날 사고가 발생한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의 한 자원재활용업체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사건을 조사 중인 성서경찰서 관계자는 “국과수에서 맨홀 내 유독가스를 채집해 농도를 측정할 예정”이라며 “사고 당시 가스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수준이었는지 등을 엄밀히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4. 트럼프 글 방치했다가...저커버그 하루에 9조원 날렸다
27일(현지 시각) 폭스 비즈니스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펩시코는 오늘 7~8월 페이스북에 게재하는 광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폭스 비즈니스의 찰스 가스파리노 기자는 펩시코 내부 취재원을 인용해 "펩시코가 페이스북 광고 보이콧을 공개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조용히' 가담하기로 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코카콜라도 전날 페이스북을 비롯한 모든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유료 광고를 최소 30일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최고경영자(CE0)는 "소셜미디어 어느 곳에도 인종차별을 위해 내어줄 공간은 없다"고 했다. 글로벌 기업들은 페이스북이 인종차별과 혐오를 부추기는 게시글을 방치한다며 대대적인 광고 보이콧에 나섰다.
5. 사실상 수도권 전 지역 규제…부동산자금 서울로 다시 '유턴'
6·17 부동산 대책 이후 오히려 서울 곳곳에서 최고 매매가 거래가 연이어 생기고 있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규제로 묶이면서 서울과 수도권 차이가 없어져 부동산 투자 수요가 서울로 몰려든 탓으로 분석된다. 28일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6·17대책 이후 수도권·지방 일부 지역의 부동산 과열 분위기는 누그러지고 있지만 서울에서는 집값 상승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 정보를 보면 지난 24일 노원구 상계동 미도 전용면적 87㎡는 6억5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신고돼 역대 최고 매매가를 기록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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