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녀상을 지키자"…대학생 단체 10여명 소녀상에 몸 묶고 시위

 대학생단체 ‘반아베반일청년학생 공동행동’(공동행동) 소속 10여명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연좌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이들은 경찰이 소녀상 주변 2m 반경에 설치한 질서유지선 안에 들어가 소녀상에 자신의 몸을 묶은 채 농성을 벌이고 있다.단체는 현장에서 ‘소녀상 철거반대’, ‘소녀상을 지키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오후 6시 기준 현재까지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소녀상 옆에서는 해당 장소에 집회 신고를 낸 보수 단체 관계자들이 이들에게 항의하며 소리를 치기도 했다.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오전 배치한 경력 100여명 중 일부를 배치한 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이날 해당 장소 집회는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와 공동행동이 중복으로 신청해 경찰 측에서 집회 장소를 분할해 배정했다. 경찰은 공동행동 측이 연좌 농성을 하는 소녀상 근처가 자유연대 등에게 배정된 집회 장소라고 설명했다.경찰은 이날 이들의 집회장소 이탈 행위가 보수단체의 집회를 방해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오후 12시쯤 자진해산을 요구했지만 단체는 농성을 종료

 

 

 

 

 

 

 

 

 

2. 정경심측, "기생충" 욕설하고 '안대' 비하한 보수단체 회원 고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 측이 정씨에게 욕설을 하고 정씨의 안대 찬 모습을 조롱한 보수단체 회원 5명을 모욕죄로 경찰에 고소했다.자녀 입시비리·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정씨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다산은 “23일 보수단체 ‘애국순찰단’ 소속으로 추정되는 성명 불상 5명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서초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다산은 “이들은 정경심의 재판때마다 야외에서 고성을 지르며 정 교수를 비난하던 사람들”이라며 “지난 18일엔 오전 재판을 마치고 법원에서 퇴정하거나 오후 재판을 위해 다시 출정하는 정 교수를 촬영하고, 고성으로 여러 차례 반복해 ‘XX년아’ ‘기생충아’ 등 심한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들은) 나아가 정 교수가 한쪽 눈을 크게 다쳐 안대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흉내 내는 이른바 ‘안대 퍼포먼스’도 자행했다”며 “이와 같은 행위는 정 교수가 오래 전 대형사고로 인해 발생한 한쪽 눈의 장애를 조롱하고 비하하는 인권침해 행위로서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된다”고 했다.

 

 

 

 

 

 

 

 

*출처: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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