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 모든 초중고 등교수업…전국 10개교만 '등교중단'
서울 시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1개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가 등교수업을 진행했다. 전국적으로도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진행 중인 학교가 10개교에 그쳤다.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4개 시도교육청 10개 학교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혹은 학내 구성원 확진자 발생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했다.이날 서울에선 유치원 1곳을 제외한 모든 초중고가 등교수업을 진행했다. 수도권 등교중단 학교도 대폭 줄어 인천 6개교, 경기 1개교, 경북 영천 2개교 등에 불과했다.지난 15일 오후 4시 기준 학교에 나가지 못한 학생은 총 2만3763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 격리 190명 △등교 전 자가진단에 따른 등교중지 1만8690명 △등교 후 의심증상 발현 4883명이다.등교수업 이후 진단검사는 학생이 11만7400여건, 교직원이 1만1600여건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학생이 14명, 교직원이 4명이다.교육부는 현재까지 학교 내 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방억의 고삐를 풀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또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고 대면수업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실시간 영상이나 녹화 영상을 제공하는 등 학력 격차 해소 지원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2. 얇고 주름 있는 ‘그’ 마스크, 덴탈 마스크 아닐 수 있다?
"덴탈 마스크 아니에요?"서울의 오후 최고기온이 섭씨 30도에 올랐던 16일. 대학생 이모(22)씨는 두 마스크를 앞에 두고 고민에 빠졌다. 길이 17cm, 얇은 재질, 5겹가량의 주름 등 생김새가 똑같은 마스크인데 가격도 기능도 다르다는 것이다. 하나는 ‘일반 일회용 마스크’였고, 다른 하나는 ‘덴탈 마스크’였다. 이씨는 "일반인의 눈으로 보기에는 차이점을 구분하기 어렵다"며 "솔직히 두 마스크가 무엇이 다른지도 모르겠다"고 했다.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KF 인증 마스크보다 통풍이 잘되는 ‘덴탈 마스크’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지만,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는 일반 일회용 마스크와 구분하지 않고 판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두 마스크의 기능이 분명히 다른 만큼 잘 확인해서 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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