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명의로 가족들 슈퍼카 뽑고 해외유학 자녀에겐 `억대 연봉`

 유명 프랜차이즈 회사를 운영하는 A씨는 가맹점에 비싼 가격으로 자재를 납품해 회사를 키우고 이렇게 번 돈으로 부모, 배우자, 자녀에게 허위로 급여를 지급했다. 80대 후반인 부모나 배우자, 아이들을 명의만 회사 임직원으로 등재해놓고 5년 동안 이렇게 빼돌린 돈만 45억원에 달한다. 또 A씨는 자녀가 외국에서 유학하는 지역 인근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자녀를 임원으로 이름만 올린 뒤 이 법인에 외환을 송금해 유학비용과 고급 주택 주거비로 사용하게 했다. 자녀가 귀국한 이후에도 계열사를 활용해 2년 동안 4억원에 달하는 급여와 용역비를 지급했으며, 이 밖에도 회사 자금 부당 유출 등 탈루 혐의를 다수 받고 있다.코로나19로 민생 경제가 고통받는 와중에도 회사 자금을 유용한 이 같은 악덕 재산가 24명에 대한 세무조사가 진행된다. 8일 국세청은 근무하지 않은 가족에게 급여를 지급하거나 회사 명의로 산 차량을 유용하는 등 탈루 혐의가 드러난 인원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 대상 24명의 평균 재산은 1500억여 원에 달한다.

 

 

 

 

 

 

 

2. "사상 최대 금융범죄" VS "불법 없었다"…이재용 구속심사(종합2보)

 삼성 합병·승계를 둘러싼 의혹이 제기된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이 8일 8시간30분에 걸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검찰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동원된 이 부회장의 시세조종과 부정거래·분식회계 혐의를 '사상 최대 규모 금융범죄'로 규정하고 범죄의 중대성에 비춰 구속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부회장 측은 두 가지 범죄 혐의 모두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으며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고 반박했다.이 부회장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에서 결과를 기다린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늦어도 9일 새벽 결정된다.원정숙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321호 법정에서 이 부회장과 최지성(69) 옛 삼성 미래전략실 실장(부회장), 김종중(64) 옛 미전실 전략팀장(사장)의 영장실질심사를 했다. 이 부회장 심문은 8시간30분 만인 오후 7시께 끝났다.검찰은 옛 미전실의 경영권 승계 작업 전반에 대한 계획을 담은 이른바 '프로젝트 G'를 비롯해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방안 등 불법 의혹이 제기된 현안을 이 부회장이 보고받은 물증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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