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로 中동포쉼터 다단계發 8명 확진… 서울 누적 1000명 넘었다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중국동포쉼터에서 8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두 서울 관악구 노인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 누적 확진자는 1000명을 넘어섰다.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1012명을 기록했다. 지난 1월 24일 서울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36일 만에 1000명을 넘겼다. 황금연휴 이후 수도권 3밀(밀폐, 밀집, 밀접) 장소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가리봉동 중국동포쉼터는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방문한 뒤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구로구 54번 확진자가 거주하는 곳이다. 감염자는 60~80대 여성 6명과 남성 2명이다. 앞서 54번 확진자의 가족도 확진 판정을 받아 구로 55번(70세 여성), 56번(65세 여성)으로 등록됐다. 구 관계자는 “8명 모두 쉼터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해당 교회를 폐쇄하고 쉼터 거주자를 포함한 교회 신도 150여명의 명단도 확보해 전원 검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로 나와 구로구에서는 이날만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 검찰 "신라젠 유시민과 관계 없다"...일부 언론 의혹에 일축

 신라젠 불공정거래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관련 정과계 로비 의혹에 대해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일축했다. 8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서정식 부장검사)는 브링핑을 열고 "수사 결과 자본시장법위반 등의 혐의로 4명을 구속기소하고 5명을 불구속기소 했다"며 "각종 언론에서 제기된 신라젠 관련 정·관계 로비 의혹은 그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월 신라젠의 불공정 거래사건 의혹 수사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부에 배당하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이 사건을 놓고 일부 언론에서는 "신라젠과 관련 여·야 로비 장부가 있다"거나 "신라젠 상장이나 주가 상승, 수사 무마 등을 위해 여권 유력 인사가 개입했다"는 로비 의혹을 제기해왔다.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요뉴스 2020.06.08 (3)  (0) 2020.06.08
주요뉴스 2020.06.08 (2)  (0) 2020.06.08
주요뉴스 2020.06.07 (4)  (0) 2020.06.07
주요뉴스 2020.06.07 (3)  (0) 2020.06.07
주요뉴스 2020.06.07 (2)  (0) 2020.06.0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