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통령 "홍범도 장군의 유해 조국으로...최고 예우로 보답"

 

문재인 대통령이 7일 항일독립운동 ‘봉오동 전투’의 승전 100주년 기념일을 맞아 “코로나 때문에 늦어졌지만, 정부는 이역만리 카자흐스탄에 잠들어 계신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조국으로 모셔올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독립운동의 뜻을 기리고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독립군 한 분 한 분을 기억하고 기리는 일은 국가의 책무임과 동시에 후손들에게 미래를 열어갈 힘을 주는 일”이라며 덧붙였다.

 

 

2. 북한, 문대통령에 "무지, 무능, 달나라타령"

 

북한이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담화를 계기로 대남(對南) 비난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북미 선순환 관계 정책에 대해서는 “무지(無知)와 무능(無能)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일철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장은 “못된 짓을 하는 놈보다 그것을 못 본 척 하거나 부추기는 놈이 더 미운 것처럼 앞에서 짖어대는 똥개들보다 그 뒤에서 표현의 자유 따위를 떠벌이며 아닌보살하는(시치미를 떼는) 남조선당국자들의 꼬락서니가 더욱 격분을 자아낸다”고 했다.

 

 

3. 아시아나, 韓유학생 218명 태우고 베트남 하노이行…3월 이후 처음

 

아시아나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하늘길이 막힌 지난 3월 이후 하노이 공항에 베트남 국적 외 승객을 수송하는 첫 항공사가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9시20분 OZ733편으로 한국인 유학생 218명을 태우고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으로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12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베트남 정부의 외국인 입국금지 조치 이후 하노이 공항으로의 외국인 입국이 허용된 첫 사례다. 다만 현지 당국의 지침에 따라 이들 유학생들은 모두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4. "속옷 바람으로 자연 만날 공간"···코로나가 바꾼 아파트 구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집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퇴근 후 잠만 자던 곳이 아니라, 경제ㆍ문화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쓰임새가 늘어난 만큼 집은 바뀔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반세기 넘도록 바뀌지 않던 한국의 집, 아파트는 코로나 이후 어떻게 달라질까. 4일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도시와 집, 이동의 새로운 미래’ 심포지엄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를 살펴봤다.

 

 

5. 화성 두더지가 드디어 땅속으로 들어갔다

 

미국항공우주국(나사)의 화성 탐사선 마스 인사이트에 실려 있는 두더지(mole)가 마침내 화성 땅속으로 들어갔다. 2018년 11월 화성 북반구의 드넓은 엘리시움 평원에 도착한 지 1년7개월만이다. 물론 실제 두더지가 아니라, 탐사선에 실린 굴착 장비 `HP3'(Heat Flow and Physical Properties Package, 열류 및 물리성 패키지)의 별칭이다. 마스 인사이트의 주요 임무는 화성의 땅속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우선 땅을 파야 하는데, 이 임무를 맡은 장비가 독일 우주항공센터(DLR)가 제작한 두더지 장비다. 화성 두더지 장비는 열감지센서들이 들어 있는 드릴 모양의 장비로 착륙선과 줄로 연결돼 있으며, 해머 운동을 하며 지하 5미터까지 들어갈 수 있다. 땅을 파고 들어가면서 열감지 센서로 화성 깊숙한 곳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측정하자는 게 애초 나사의 구상이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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