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도체 공장 화재 사고에 삼성의 이상한 불통 대응
삼성전자가 지난 3월 경기 화성 반도체 사업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 지역주민 설명회를 일반 주민과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해 논란이다. 주민 대표(동장)들과만 소통하겠다는 행보로 해석되고 있다.삼성 측은 일반 주민이나 언론 참석 불허 방침을 밝히고, 설명회 일정 게시 등 대외 소통 역할을 하는 공식블로그 게시판도 폐쇄했다. 노동인권‧지역시민단체들은 화재조사 결과를 공개 설명하고 지역주민과의 새 소통 창구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삼성은 설명회가 협의회 내 주민 대표와 주민센터 관계자만 대상으로 진행된다는 입장이다.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인권지킴이 반올림과 화학물질알권리 화성시민협의회 등 17개 단체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삼성의 화재사고를 둘러싼 불통 행태는 매우 일관되고 악의적"이라며 "주민 설명회를 공개 개최하고 투명한 소통방식을 마련하라"고 밝혔다.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지역사회 소통기구인 삼성전자‧화성소통협의회는 지난 25일 오후 경기 화성 동탄3동주민센터에서 3차 지역주민 설명회를 열어 화재 원인 조사결과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개최 3시간 전에 일정을 취소했다.
2. YTN 라디오 직장 내 괴롭힘, 회사 대처 미흡 논란
YTN 라디오(대표이사 정찬형)가 사내 직장 내 괴롭힘을 미흡하게 수습하고 사건 피해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왔다.전국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지민근·이하 YTN노조)는 22일 성명을 통해 "라디오 사측은 당장 노동청 지도부터 제대로 이행해 피해자 주장에 귀를 기울이고, 실질적 피해자 보호 대책을 즉각 시행하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7월 YTN 라디오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다 돼 가는데도 피해자 보호 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았다는 비판이다.이 사건은 지난해 7월31일 YTN 라디오 오전 회의 때 발생했다. 논의 도중 이견을 제시한 피해자 A 팀장에게 B 팀장이 펜을 던졌고, 휴대전화도 A 팀장에게 던지려고 들었다가 그만두고 회의실을 나간 것.피해자는 사건 전부터 반말과 멸시, 따돌림 등이 일상적이었다고 주장했다. B 팀장은 비노조원에게는 호칭과 존댓말을 쓰면서 노조원에겐 '야'라 불렀다고 한다. YTN 라디오 직원 13명 가운데 3명만 노조에 가입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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