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2 콜센터 공포…'100명 근무' KB생명 전화 보험설계사 확진

 전화영업을 하던 보험설계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 충정로 센트럴플레이스 건물 7층에 근무하던 KB생명보험의 보험설계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설계사는 지난 25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호소해 귀가조치를 받았고, 이후 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26일 저녁 8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KB생명은 현재 이 건물 해당 층을 폐쇄조치한 상태다. 방역당국 등은 이 건물 전체 층을 소독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KB생명 관계자는 “향후 2주간 해당 층을 폐쇄하고 직원들을 출근시키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층에서 함께 근무하던 보험설계사와 본사 직원 등 100여명은 27일 코로나 진단 검사를 모두 마친 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업계에서는 보험설계사의 직무 특성상 해당 건물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는 ‘제2의 구로 콜센터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보험설계사들은 콜센터 직원과 마찬가지로 밀폐된 공간 안에서 전화영업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비말감염이 빠르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2.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이번엔 별건수사 논란

 검찰이 긴급체포한 송철호 울산시장 측근을 뇌물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당사자는 물론 울산시에서도 송 시장 쪽을 압박하기 위한 '별건수사'라고 반발하고 있다.2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2부는 "울산 지방선거 개입 고발 등 사건과 관련해 5월 25일 체포한 A씨에 대해 뇌물수수 등, B씨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로 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A씨는 2018년 지방선거 때 송철호 캠프 선대본부장이었던 김아무개씨로 현재 울산시청 소속은 아니며 B씨는 울산 지역 사업가 장아무개씨다.그런데 두 사람의 체포소식을 첫 보도한 <조선일보>는 2018년 선거 당시 이들 사이에 3천만 원이 오갔고, 검찰은 이 돈을 송 시장의 불법정치자금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후 검찰은 김씨 등의 체포 사실을 공지하며 형사사건 공개금지 규정 등에 따라 체포 당시 혐의를 밝히진 않았다. 다만 "울산 지방선거 개입 고발 등 사건과 관련해"라고 설명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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