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민번호 뒷자리서 지역번호 사라진다

 오는 10월부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에서 지역번호가 사라진다. 성별을 표기하는 한 자리와 임의번호 여섯 자리로만 구성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한다는 취지다.행정안전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주민등록번호 지역번호 폐지, 등·초본 발급 시 표시내용 선택권 확대, 외국인의 전입세대 열람 허용, 전입신고 통보서비스 서식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우선 10월부터 주민등록번호를 신규로 부여받거나 변경하는 경우 뒷자리는 성별·임의번호로만 구성된다. 현행 주민등록번호뒷자리 숫자에는 읍·면·동 지역번호가 포함돼있어 특정 지역출신에 대한 차별논란이 제기됐었다. 또 모든 새터민들이 하나원 소재지인 경기 안성시에서 주민등록번호를 받기 때문에 중국 정부가 주민등록번호로 새터민 여부를 구별하는 일도 잦았다. 아울러 생년월일과 출신지역을 알면 주민등록번호를 쉽게 추정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문제로 지적돼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진영 행안부 장관의 공개정보로 주민등록번호를 추측현행 주민등록번호 부여체계의 허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2. 렘데시비르 임상 국내 책임자 "첫 코로나19 치료제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국 생명공학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에 대한 임상 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와 전 세계 10개국 의료기관이 코로나19 환자 1063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증상 초기 환자의 회복기간을 약 31% 앞당기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임상시험에 참여한 국내 연구팀이 이런 시험결과를 두고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표준 치료제’가 됐다고 평가했다.오명돈 서울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NIH 주도 임상연구를 통해 렘데시비르는 최초의 코로나19 치료제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개발되는 코로나19 치료제는 렘데시비르보다 더 월등하거나 최소한 열등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오 교수가 언급한 임상시험은 지난 23일 미국 의학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발표됐다. 전세계 68개 기관이 국제 프로젝트팀인 'ACTT-1'을 결성해 렘데시비르의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이 참여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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