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거돈 측근 신진구 보좌관, 사직 의사 철회 업무 복귀 논란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 측근이었던 신진구 대외협력보좌관이 사직 의사를 접고 업무에 복귀하자 공무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15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 전 시장 사퇴 5일 만인 지난달 28일 사직서를 냈던 신 보좌관이 최근 사직 의사 철회서를 제출했다. 그간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던 부산시는 사퇴 철회 의사를 받아들였다. 신 보좌관은 장형철 정책수석 보좌관과 함께 오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를 만나 공증 등 사태 수습을 도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 보좌관은 3급 상당의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기 만료가 7월이다. 2급인 장 전 보좌관의 사표는 수리됐다.신 보좌관의 복귀 소식이 알려지자 부산공무원노동조합은 크게 반발했다. 노조는 이날 낸 성명서에서 “성추행 사건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부산시가 시장과 정무라인 사퇴로 분위기를 쇄신하는 상황에서 느닷없이 핵심 측근이 업무에 복귀하겠다는 건 시정 안정화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2. 최악은 면했지만…2분기 실적이 더 걱정인 항공업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사 위기에 처한 항공업계가 예상대로 '마이너스'로 얼룩진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대한항공이 화물 부문의 선방으로 영업손실을 500억원대로 막아내는 등 최악은 면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문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2분기의 실적 충격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566억원을 기록해 3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대한항공은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 수출 규제 여파에도 작년 3·4분기에 실적을 발표한 2개 대형항공사(FSC)와 4개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했지만 이번 코로나19 충격파는 피해가지 못했다.다만 당초 시장에서 2천400억원대의 영업손실까지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화물 부문의 선방과 인건비 절감 등의 노력으로 적자폭을 상당 부분 줄인 것은 고무적이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요뉴스 2020.05.15 (5)  (0) 2020.05.15
주요뉴스 2020.05.15 (4)  (0) 2020.05.15
주요뉴스 2020.05.15 (2)  (0) 2020.05.15
주요뉴스 2020.05.15 (1)  (0) 2020.05.15
주요뉴스 2020.05.14 (10)  (0) 2020.05.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