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日 20대 스모 선수 코로나 사망…"입원할 병원이 없었다"
일본에서 20대 스모(相撲)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13일 일본스모협회는 코로나19에 걸려 도쿄 시내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온 스에타케 기요타카(末武淸孝·28) 선수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쇼부시(勝武士)라는 선수명을 사용해온 스에타케는 키가 165cm로 몸집이 작은 편이며 평소 지병으로 당뇨병을 앓아왔다.건강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스모 선수가 코로나19로 숨기자 일본 열도는 충격에 빠졌다.특히 스에타케가 사망하는 과정에서 일본의 허술한 코로나19 방역 체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정부 비판 여론도 나오고 있다.스에타케는 코로나19 증상이 처음 나타난 뒤 보건소 측으로부터 검사 관련 상담을 제때 받지 못하고 입원할 병원도 찾지 못해 나흘 이상 헤맨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스에타케가 의심 증상을 보였을 당시부터 코로나19 의심 환자 받기를 꺼리는 분위기 탓에 동네 병원에서도 방문을 거절당했다.
2. 中 또 가짜분유 파동…아이들 머리 기형적으로 커져
중국에서 가짜 분유를 먹은 유아들이 구루병에 걸리는 사건이 속출하면서 해당 지자체가 조사에 착수했다.13일 광밍망 등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 천저우시에서는 최근 일부 유아전문 상점에서 분유를 사서 먹은 아이들의 두개골이 기형적으로 커졌다는 신고가 5건 이상 들어왔다.문제가 된 제품은 베이안민이라는 일반인들을 위한 고체음료다. 지난해 생산이 중단됐다. 유아전문 상점은 이 분유를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을 위한 특수 분유로 판매했다. 그러나 이 제품은 아이들의 생육에 필요한 충분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지 못했고, 이 분유를 최대 2년 넘게 주식으로 섭취한 아이들은 영양실조, 구루병 등의 증상을 보였다.구루병은 비타민D 결핍으로 일어나는 뼈의 병으로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에 칼슘이 붙기 어려워 뼈의 변형이나 성장 장애 등이 일어난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주요뉴스 2020.05.13 (10) (0) | 2020.05.13 |
|---|---|
| 주요뉴스 2020.05.13 (9) (0) | 2020.05.13 |
| 주요뉴스 2020.05.13 (7) (0) | 2020.05.13 |
| 주요뉴스 2020.05.13 (6) (0) | 2020.05.13 |
| 주요뉴스 2020.05.13 (5) (0) | 2020.05.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