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33명 무더기 확진' 대구 제이미주병원.. 공기 전파 가능성 낮아(종합)
대구 달성군 제이미주병원에서 하루 만에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58명 추가로 나오면서 현재까지 133명으로 늘었다. 이 병원은 앞서 집단감염이 벌어진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전파 경로에 관심이 집중됐다. 방역당국은 공기 전파보다는 환자 간 접촉을 통한 전파 가능성을 높게 판단했다.3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제이미주병원 확진자는 전날보다 58명 늘어 총 133명이 됐다. 이중 환자가 127명, 직원이 6명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고 입원환자의 병실 재배치하는 등 추가 감염 차단에 나섰다.앞서 제이미주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대실요양병원에서도 91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집단감염이 벌어진 바 있다. 제이미주병원은 건물 8~11층, 대실요양병원은 3~7층을 사용하고 있다. 건물 내 공조시스템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이유다.
2. [단독] ‘靑하명 수사’ 의혹 풀 아이폰 잠금해제… ‘스모킹 건’ 나오나
검찰이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조사를 앞두고 숨진 검찰 수사관의 휴대전화 잠금을 해제했다. 이 수사관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수사를 촉발한 ‘청와대발 범죄 첩보문건’에 깊숙이 관여해 사건 해결의 ‘키맨’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검찰이 유의미한 포렌식 결과를 도출하면 총선을 앞둔 정치권에 작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30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는 최근 숨진 백모 수사관이 소지하던 아이폰의 비밀번호를 풀었다. 백 수사관이 지난해 12월 검찰 출석을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약 4개월 만이다.아이폰을 확보한 검찰은 지난 4개월간 이스라엘 업체가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수차례 잠금해제를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이 프로그램은 숫자와 영문, 특수문자를 일일이 대입해 비밀번호를 해지하는 방식이다. 검찰은 잠금 해제 시도 중 프로그램이 두 차례 먹통이 돼 재차 업체에서 권한을 받아 시도한 끝에 잠금을 풀었다.검찰은 백 수사관의 휴대전화에서 청와대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을 규명할 자료를 찾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주요뉴스 2020.03.30 (9) (0) | 2020.03.30 |
|---|---|
| 주요뉴스 2020.03.30 (8) (0) | 2020.03.30 |
| 주요뉴스 2020.03.30 (6) (0) | 2020.03.30 |
| 주요뉴스 2020.03.30 (5) (0) | 2020.03.30 |
| 주요뉴스 2020.03.30 (4) (0) | 2020.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