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아 초등생에 구상권 청구 논란’ 한화손보 “소송 취하, 구상금 포기”

 한화손해보험이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고아가 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법적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25일 공식 사과했다. 한화손보는 관련 소송을 취하하고 앞으로도 구상금을 청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강성수 한화손보 대표는 이날 사과문을 내고 “최근 국민청원에 올라온 초등학생에 대한 소송 관련해 국민 여러분과 당사 계약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깊이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소송에 앞서 소송 당사자의 가정 및 경제적 상황을 미리 당사가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고 법적 보호자 등을 찾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이번 사건은 지난 23일 교통사고 전문변호사인 한문철 변호사가 자신의 유튜브에서 특정 보험사가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초등학생을 상대로 구상권 청구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히면서 알려졌다. 이어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고아가 된 초등학생에게 소송을 건 보험회사가 어딘지 밝혀주세요’라는 청원이 올라왔고, 만 이틀도 지나지 않아 이 청원글은 16만6천건의 동의를 받았다.

 

 

 

 

 

 

 

 

 

 

2. 정세균 "IMF때 국민이 금융권 도왔다…지금은 금융권 나설 때"

 정세균 국무총리가 100조원에 달하는 금융지원 방안을 실행하기 위해 금융기관을 격려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에 이어 금융권 협회와 함께 금융지원 협약을 맺고 발표한 금융지원 방안을 실행하는데 속도를 냈다.정 총리는 2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권 협회장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정 총리는 "과거 외환·금융위기 때 국민들이 금융권에 힘이 되어준 것처럼 이번엔 금융권이 국민들에게 힘이 돼야 한다"며 기업의 흑자도산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문을 닫는 일을 막기 위해선 금융권이 도움이 절실하다고 했다.또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등 3차례에 걸쳐 총 32조원의 민생·경제종합대책을 추진중이고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100조원이라는 유례없는 규모의 민생·금융안정 대책을 마련하는 등 과거가 없던 노력을 하고 있다"며 금융권의 동참을 요청했다.정부가 발표한 100조원의 민생·금융안정 대책 중 일부는 금융권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20조원으로 조성되는 채권시장안정펀드와 10조7000억원 규모의 증권시장안정펀드는 금융회사가 출자한다. 시중은행의 1.5% 초저금리 대출도 정부가 이차보전을 하지만 금융권도 일부를 부담한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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