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물권 단체 '상의탈의 퍼포먼스'…"착유당하는 동물들 고통 알아야"
밸런타인 데이인 14일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서 동물권 단체 활동가 10여명이 상의 탈의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들은 가슴에 빨간 물감을 묻혀 ‘착유당하는 동물의 피로 물든 젖꼭지’를 형상화했다.이날 동물권 단체 ‘디렉트 액션 에브리웨어(DxE)는 “밸런타인 데이에 많은 사람이 초콜릿 등 선물을 주고받지만 그 뒤 착유당하는 동물들이 있음을 알리기 위해 퍼포먼스를 기획했다”며 “초콜릿을 포함한 각종 제품에 쓰이는 유제품 포장지 속에 감춰진 ‘착유당하는 동물’의 끔찍한 현실을 직접 가시화했다”고 설명했다.이들은 “임신과 출산을 해야만 새끼를 먹일 젖이 나오기 때문에 엄마 소는 임신을 위한 강간과 출산을 반복한다”면서 “착유는 매일 반복돼 소는 자연 수명의 10분의 1도 안 되는 2년이 조금 지나면 서 있을 힘조차 잃어 주저앉는다”고 밝혔다.또 “업계에서 ‘다우너(앉은뱅이)’라고 부르는 이 소들은 지게차, 크레인으로 질질 끌려 도살장으로 가는 트럭에 실린다”며 “주저앉지 않더라도 2년이 지나면 젖의 양이 줄어들어 결국 도살되고 햄버거 패티 등의 가공육으로 만들어진다”고 덧붙였다.
2. 서울대, '연구비 부정 사용' 이병천 교수 직위해제
서울대가 연구비 부정 사용 의혹을 받는 이병천 수의대 교수에 직위해제 조치를 내렸다.14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 학교는 최근 연구비 부정 사용과 관련해 이 교수를 직위해제했다. 직위해제가 되면 교수 신분을 유지할 수는 있지만 강의는 진행할 수 없다. 월급도 3개월 동안 절반이 깎이고, 3개월 이후에는 월급의 30%만 받는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이 교수의 연구비 부정 사용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연구비 160억원 가량을 집행하면서 연구실에서 일한 외국인 학생들에게 공고대로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또 외부 연구원에게 인건비 576만원을 초과 지급하는 등 연구비를 부정 사용한 의혹도 있다.서울대는 이 교수의 이의신청을 받아 검토한 뒤 징계위원회를 열어 최종 조치를 결정할 방침이다. 징계위원회가 진상조사 및 징계 의결, 징계위에 회부된 당사자의 소명 등 절차를 거치면 파면·해임·정직·감봉·견책 등의 처분을 내린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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