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웅진코웨이 노사 집중교섭 '결렬'…노조 '2차 총파업' 예고
수리·설치기사의 정규직 전환 문제를 둘러싼 웅진코웨이 노사 간 집중교섭이 결국 결렬됐다.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웅진코웨이지부(CS닥터 노조)는 '사측의 교섭 사항 위반'을 주장한다. 웅진코웨이가 100% 직접고용안을 거부하고 '30% 일부 직접고용안'을 제시한 뒤, 이를 노조에 일방적으로 유포했다는 설명이다.웅진코웨이는 "일부 직접고용안은 노조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CS닥터 노조가 다시 '2차 총파업' 카드를 꺼내 들면서 '대규모 고객서비스(AS) 지연 사태'가 재현될 위기에 놓였다.14일 노동계와 업계에 따르면 웅진코웨이 노사는 지난 10일 '수리·설치기사 직접고용 운영안'에 대한 집중 교섭을 결렬했다. 지난해 12월31일 '파업 잠정 중단'을 조건으로 집중 교섭을 시작한 지 열흘 만이다.CS닥터 노조는 교섭 결렬 사유로 '웅진코웨이의 교섭 사항 위반'을 들었다. 웅진코웨이가 30% 일부 직접고용안을 제시한 뒤, 노사 협의 없이 이를 노조 내부에 전파해 '노노(勞勞) 갈등'을 유발했다는 주장이다.CS닥터 노조 관계자는 "웅진코웨이가 제시한 '일부 직접고용안'은 노조가 거부한 사항"이라며 "사전 교섭 합의 사항인 '노사가 합의한 사항만 전파할 수 있다'는 규정을 깨고 마치 일부 직접고용이 기정사실인 것처럼 전파한 것은 명백한 교섭 위반 행위이자 노조를 기만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2. 매출 호조에 한한령 해제 기대까지..주름 펴는 아모레그룹株
아모레퍼시픽그룹 상장 계열사의 시가총액(보통주 기준)이 지난해 8월 저점 대비 80% 이상 늘었다. 면세 실적 호조와 한한령 해제에 따른 화장품업종 투자심리 개선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도 제기된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피그룹의 지주회사인 아모레G는 지난해 8월 6일 연중 저점(종가 5만1600원)을 기록한 후 현재까지 시가총액이 74%나 불어났다. 이 기간 아모레G의 시가총액은 4조2500억원에서 7조4000억원으로 3조1500억원이 넘게 증가했다.같은 기간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시가총액 증가율은 89%에 이른다. 아모레퍼시픽의 시총은 7조1900억원에서 13조6000억원으로 6조4100억원이 불어났다. 아모레G와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지난해 저점 대비 평균 81.5% 상승해 합산 시가총액은 9조9200억원이 증가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 상장 계열사는 지난해 3·4분기를 시작으로 면세 실적 호조와 한한령 해제 기대에 따른 업종 투자심리 개선으로 주가가 빠르게 회복됐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3·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0.5% 증가한 1075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23% 가량 웃돌았다.같은 해 4·4분기 영업이익도 157% 늘어난 611억원으로 추정된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마진 프리미엄 제품이 중국과 면세 채널 중심으로 고성장하며 지난해 하반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턴어라운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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