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민에게 상실감을 줄 정도로 이례적으로 가격이 오른 부분은 안정화로 만족하지 않겠다"며 강력한 규제대책을 예고했다. 또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선 "인사 프로세스에 역행한 것"이라고 질타하면서도 "이 건으로 윤 총장을 평가하고 싶지는 않다"고 여지를 남겼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107분간 이어진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윤 총장 신임과 경제민생, 외교안보 현안에 질문이 집중됐다. 연초신년사에서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언한 문 대 통령은 이날도 "지금의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더 강력한 대책을 끝없이 내놓을 것"이라고 수위를 높였다. 이어 "서민들이 위화감을 느낄 정도로 오른 가격은 원상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 인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는 추 장관 손 을 들어줬다. 문 대통령은 "과거엔 검찰이 인사안을 미리 보고 제3의 장소에서 만나는 식의 초법적인 권한을 누린 것 같은데 인사 프로세스에 역행 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2. 정세균 신임 총리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겠다"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의 취임사에 문재인 정부가 집권 전반기 강력히 추진한 소득주도성자에 관한 언급은 없었따. 정 신임 총리는 대신 "혁신성장에 전력투구하여 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신임 총리는 취임사에서 "경제를 살리는 힘은 기업으로부터 나온다"면서 "기업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정부가 먼저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산업에 대한 사후규제 도입과 같은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불확실서을 줄이고 기업가정신을 고양하는데 정부의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또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치로 사회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따. 그는 "다원화된 사회에서 정부와 시장, 시민사회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면서 "첨예한 갈등 사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경청하고, 국회와는 소통을 넘어 실질적인 협치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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