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 연예뉴스 댓글 폐지 이어 실검·인물 연관검색어 폐지
카카오가 지난 10월 연예 뉴스 댓글을 없앤 데 이어 자사 포털 사이트 '다음'(Daum)에서 서비스 중인 실시간 이슈 검색어(이하 실검)를 내년 2월 중 폐지한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공 대표는 "실시간 이슈 검색어는 이용자들의 자연스러운 관심과 사회에서 발생하는 현상의 결과를 보여주는 곳이어야 한다"라며 "그러나 최근 실시간 이슈 검색어는 결과의 반영이 아닌 현상의 시작점이 돼 버렸다"라고 지적했다.이어 "본래의 목적과 다르게 활용되는 실시간 이슈 검색어는 카카오의 철학과 맞지 않기에 이를 종료하고, 본연의 취지와 순기능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또 카카오는 다음과 카카오톡 '샵(#)' 탭에서 제공하고 있는 인물에 대한 연관검색어 서비스를 없애고, 서제스트(검색어 자동 완성 추천) 기능을 개편한다. 개편 이유에 대해 카카오는 "개인의 인격과 명예, 사생활을 보호가기 위한 결정"이라며 "많은 이용자들이 실제 검색한 단어라 할지라도 이미 해소된 의혹이나 사실이 아닌 정보, 공개하고 싶지 않은 사생활 노출이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이번 조치로 다음과 카카오톡에서 인물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는 나타나지 않는다. 오직 공식 프로필과 정보성 키워드만 확인할 수 있다.
2. "김건모 성폭행 의혹 수사 뒤 무고혐의 맞고소 조사하겠다"
가수 김건모(51)씨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을 무고로 맞고소한 가운데, 경찰이 성폭행 사건 수사가 끝난 이후 무고 고소사건을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성범죄 사건은 송치한 이후에 맞고소 사건을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지난 9일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를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여성 A씨는 14일 사건을 맡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약 8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를 조사했으며, 관련 참고인들을 조사 중이다”고 전했다.A씨는 경찰에 신변보호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변보호 내용에 대해서는 “피해자 측에서 2차 피해 등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어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김씨의 성폭행 의혹은 지난 6일 강 변호사와 김 전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처음 제기됐다. 강 변호사 측은 김씨가 2016년 8월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A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가세연을 통해 “최대한 잊어보려 했지만, 최근 각종 프로그램에 김씨가 출연하고 결혼 소식까지 전해졌다”며 “특히 성폭행을 당하던 시점에 김씨가 입고 있었던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나오는 것을 보고 큰 충격과 고통을 받았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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