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공식품 먹어도 살 안찌네…유해물질 분해하는 장내 미생물 발견

각종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은 맛있고 간편한 한 끼 식사나 간식이 될 수 있지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 열량이 높아 비만의 위험성이 커지는 것은 물론 가공식품에 풍부한 나트륨, 설탕, 포화지방과 가공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부산물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가공식품을 즐겨 먹는 사람이 모두다 뚱뚱하거나 당뇨가 생기진 않는다. 과학자들은 식생활 습관 이외에 유전적 요인이나 운동량의 차이 등 다양한 요인이 만성 질환 위험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다. 최근 주목되는 중요 인자 중 하나는 바로 장내 미생물이다. 미국 워싱턴 의과대학의 애슐리 R. 울프가 이끄는 연구팀은 파스타, 초콜릿, 시리얼 등에 풍부한 과당라이신(fructoselysine)을 분해하는 장내 미생물을 발견했다. 과당라이신은 식품 첨가물이 아니라 식품 가공 과정에서 아미노산과 당 성분이 화학 반응을 일으켜 형성되며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당뇨나 동맥경화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이 물질을 분해하는 사람 장내 미생물인 콜린셀라 인테스티날리스(Collinsella intestinalis)를 발견했다. 콜린셀라는 과당라이신을 해롭지 않은 물질로 분해하면서 자신도 양분을 얻는다. 쥐를 이용한 동물 실험에서 이 미생물은 과당라이신이 풍부한 환경에서 더 잘 번식했다.

 

 

 

 

2. 백색왜성 '부검' 해보니 "지구같은 행성 흔할 수 있어"

태양처럼 질량이 크지 않은 별은 진화 마지막 단계에서 표면이 모두 날아가고 고밀도의 핵만 남는 백색왜성이 된다. 더는 태울 연료가 없어 서서히 식어가다 빛을 내지 못하는 암체로 일생을 마감하는데, 이 백색왜성의 빛에서 주변 행성의 흔적을 찾아내는 새로운 분석법으로 지구와 같은 행성이 발견만 안 됐을 뿐 우주에 흔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에 따르면 이 대학 우주화학 담당 에드워드 영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백색왜성 빛을 전자기 스펙트럼으로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우주에 암석형 행성이 매우 많이 존재하며, 많은 암석형 행성이 지구를 닮았을 수 있다는 결론을 담은 논문을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 최신호에 발표했다.

 

 

 

 

3. 잘 팔리는 아이폰 초 칠라…중국 앞에 엎드린 애플

그러나 애플의 새 운영체제(OS)인 iOS 13의 사파리에선 구글 세이프 브라우징 이외에 '텐센트 세이프 브라우징'에도 사용자 IP 주소 등 일부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이 걸러내지 못하는 중국의 악성 사이트를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실제로 애플의 사파리 개인정보 보호 안내문을 보면 "웹 사이트 방문 전 사파리가 웹 사이트 주소에서 식별된 정보를 구글 안전 브라우징 및 텐센트 안전 브라우징에 전송해 위조된 웹 사이트인지 확인한다. 이러한 안전 브라우징 제공사에게도 사용자 IP 주소를 기록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같은 사실을 몰랐던 애플 기기 사용자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특히 애플이 중국 텐센트로 보낸 개인 IP 정보가 중국 정부의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될 수도 있단 우려가 나왔다.

 

 

 

 

 

*출처: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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