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순항하나 했더니… ‘탈북 암초’ 만난 남북관계

올 들어 순항하던 남북관계호(號)가 암초를 만났다. 박근혜 정부 당시 중국 소재 북한 식당 여종업원이 집단 탈북한 경위와 더불어 같은 정부 때 망명한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의 김정은 체제 맹점 폭로 발언을 북한이 문제 삼으면서다. 설상가상으로 북한 주민 2명이 또 귀순했다. 북한이 예민하게 반응해 온 탈북 문제들이 한꺼번에 불거지는 형국이다. 1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2016년 벌어진 중국 내 북한 식당 여종업원 집단 탈북 사건이 국가정보원 기획 공작 결과라는 의혹을 거론하며 “우리 여성공민들을 지체 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것으로써 북남관계 개선의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조선 당국은 박근혜 정권이 감행한 전대미문의 반인륜적 만행을 인정하고 사건 관련자들을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면서다. “우리는 남조선 당국의 차후 움직임을 심중히 지켜볼 것”이라고도 했다. 탈북 여종업원 송환을 공식 요구한 것이다.

 

 

 

2. 병사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외출, 내년부터 허용 추진

국방부가 병영문화 개선 차원에서 내년부터 일과가 끝난 뒤에는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과 부대 밖 외출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20일 "지난 4월부터 시범적으로 국방부 직할부대 4곳에서 병사들의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며 "올해 8월부터 육·해·공군과 해병대 일부 부대로 (휴대전화 허용 관련) 시범적용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범적용 대상 부대의 병사들은 일과시간에는 개인 휴대전화를 일정한 장소에 보관해놓았다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에는 병사들이 부대 안으로 휴대전화를 반입하는 것 자체가 금지됐다. 이 관계자는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한 뒤 내년부터 병사들의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3. 北 적십자, 탈북 여종업원 송환 촉구…특단 대책 요구

북한은 19일 기획 탈북 의혹을 낳고 있는 북한 여종업원들을 남한 정부가 송환해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집단탈출 여종업원들의 기획 탈북 의혹을 거론하며 “우리 여성공민들을 지체 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것으로써 북남관계 개선의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변인은 “남조선 당국은 박근혜 정권이 감행한 전대미문의 반인륜적 만행을 인정하고 사건 관련자들을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우리는 남조선 당국의 차후 움직임을 심중히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어 “간과할 수 없는 것은 마땅히 이 문제를 맡아 처리하여야 할 남조선 당국이 모호한 태도를 취하면서 내외 여론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는 것”이라며 “판문점 선언의 잉크도 채 마르기 전에 남조선 당국이 취하고 있는 태도는 유감을 넘어 실망을 금할 수 없게 하고 있다”는 논리를 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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