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의 이름엔 한자로 순(順·순할 순)자가 들어간다.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지어줬다고 한다. 아기는 이름처럼 ‘순하게’ 살았다.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는 바람에 사촌동생은 태어난 뒤 3년간 서울 큰이모집에서 자랐는데, 큰이모는 “아기가 너무 순하게 커서 ‘할아버지가 이름을 그렇게 지어줬나보다’고 생각했다”고 기억했다. 아기는 낯선 사람 품에 안겨도 방긋방긋 웃고, 기저귀를 갈 때나 목욕을 할 때도 울지 않아 이모부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큰이모가 말했다. “말도 엄청 잘 들었어. 얼마나 예뻤냐면, 이웃 아주머니들이 우리집에 놀러 오면 걔를 보고 너무 예쁘다면서 서로 데려가 키우겠다고 했다니까.”
2. 중국 첫 자국산 항공모함 시운항…13일 새벽 출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 항모는 이날 오전 5시(이하 현지시간) 랴오닝성 다롄시 조선소 부두에서 수 척의 배에 견인된 뒤 엔진을 가동했고, 오전 6시 항모 갑판이 계류장의 연결 다리와 분리됐다. 오전 6시 40분 폭죽이 터지는 소리와 함께 항모가 부두를 떠났고, 7시 14분 항모가 부두를 유턴해 바다를 향해 정식 출항했다. 지난해 4월 이 항모의 진수식이 이뤄진 지 1년여만에 시운항이 이뤄진 것이다. 앞서 중국 당국은 지난 10일 보하이만 해역에 항해금지 구역을 설정해 첫 자국산 항모의 시운항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지난 5일에는 다롄 조선소 부두에 정박한 항모 갑판에 ‘즈-18’ 개량형 헬기가 착륙해 5분간 머물렀다가 다시 이륙해 시운항 임박을 시사했다.
3. 통상압력, 국내 최대 금융리스크…가계부채도 불안 요인
국내외 금융 전문가들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통상압력을 국내 최대 금융리스크 현안으로 손꼽았다. 지난해 말 기준 1450조원을 돌파한 가계부채도 여전한 불안 요인으로 지목됐다. 반면 최근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반영해 북한 리스크에 대한 우려는 눈에 띄게 줄었다. 한국은행이 13일 공개한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금융기관 전문가들은 국내 금융시스템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통상압력 가중(76%) △가계부채 누증(74%) △미 연준의 금리인상 등 통화정책 정상화(60%)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50%) 순으로 위험도가 높다(복수응답 가능)고 평가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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