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종착점 향하는 검찰의 국정원 수사…21명 구속·32명 재판에
지난 정부 국가정보원의 불법 정치공작 의혹을 파헤치는 검찰의 '적폐청산' 수사가 7부 능선을 넘어 종착점을 향해 가고 있다. 전직 국정원장과 간부들이 줄줄이 구속·기소됐고, 그 과정에서 국가안보에 매진해야 할 인력과 예산이 선거 및 정치공작에 사용됐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졌다.
특수공작활동에 쓰는 데 써야 할 국민 혈세를 대통령과 원장이 사생활에 빼돌려 쓴 정황도 새로 드러났다. 17일 검찰에 따르면 지난 정부 시절 국정원의 불법 정치공작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이 지난 9월 이후 정치관여 등 혐의로 기소한 사람은 총 27명이다. 이들 중 15명은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2. "세계 소득 불평등 극단적 수준으로 커져…방치하면 파국"
"지난 37년 동안 상위 0.1%인 700만 명의 부자가 가져간 세계의 부와 소득 증가분이 하위 50%인 38억 명에 돌아간 몫과 같다." 소득분배를 연구하는 각국 학자 100여 명이 참여한 네트워크인 '세계 부와 소득 데이터베이스'(WID.world)는 14일(현지시간) '세계의 불평등 보고서'를 펴냈다.() WID.world에 축적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 교수를 비롯한 유명 경제학자 5명이 작성한 이 보고서는 전반적으로 갈수록 빈부격차가 커지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극단적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3. 5년 꼬박 벌어도 못 갚는 빚…과다대출자 10% 넘었다
연간 소득의 5배가 넘는 빚을 진 과다대출자 비율이 10%를 넘어섰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소득대비 가계대출 비율(LTI)이 500% 이상인 차주가 10.2%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들은 5년 이상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대출 원금을 갚을 수 있다. 한은 가계대출 데이터베이스에 담긴 약 100만명 가운데 LTI 500% 이상인 차주 비율은 1분기에 9.7%였는데 반년 만에 0.5%p(포인트) 상승했다. 2012년엔 6.6%, 2013년 6.2%, 2014년 6.8%로 6%대에 머물다가 2015년 8.0%, 2016년 9.5%로 가파르게 뛰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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