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은 구속영장이 발부된 후, 검찰청사에서 마지막으로 배웅나온 검찰 간부에게 억울하다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눈물까지 보이진 않았지만, 한 번도 아닌 여러 번 억울하다며 심정을 토로했다는 겁니다.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서 뇌물 같은 더러운 돈을 받으려고 대통령을 한 줄 아느냐며 반발했던 것과 맥락을 같이합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 측은 이번 달 중순쯤 재판에 넘겨지기 전에 꺼낼 수 있는 마지막 카드인 구속적부심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에선 아직 이와 관련해 공유된 내용은 없다면서 말을 아꼈습니다.
2. “구속은 1차 판단, 검찰의 패 공개되는 재판이 진검승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됐던 지난달 30일 검사 출신 한 변호사에게 영장 발부 여부에 대해 묻자 돌아온 답이다. ‘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대답만 하면 돼’라는 뜻의 신조어처럼 영장 발부는 정해진 수순이라는 의미다. 박 전 대통령 지시를 따른 공직자들을 포함해 관련자 상당수가 이미 구속된 상태에서 주범 격인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이 기각될 가능성은 작았기 때문이다.
3. '安風' 불자 잦아든 국민의당 연대론…이대로 대선까지 갈까
국민의당 대선 후보 경선이 안철수 전 대표의 압도적 승리로 마무리돼 가면서 당내 '연대론'이 이대로 수그러들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대선 후보 경선은 안 전 대표의 '자강론'에 맞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연대론으로 협공을 펼치는 양상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경선 판도가 초장부터 안 전 대표의 일방적 승리로 흘러가면서 연대론을 외치는 목소리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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