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헌법 위배 행위 적극·반복적, 복귀해도 개선 안돼’ 판단
지난 10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정미(55)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18쪽 분량의 ‘선고 요지’를 읽어 내려갔다. 여러 명의 헌법연구관이 이날 새벽까지 밤을 새우다시피 하며 초안을 다듬은 문서다. 직접 문서를 낭독해야 하는 이 권한대행은 초안에 여러 차례 가필(加筆)을 하며 선고 요지를 완성했다. ‘화합’ ‘치유의 길’ ‘헌법’ 등의 단어를 요지문에 추가했으며 평소 자신의 말이 빠른 점을 감안해 의도적으로 천천히 읽기 위해 쉬어가는 부분도 표시했다. 헌재가 공개한 선고 요지문과 이 권한대행이 실제 심판정에서 낭독한 내용이 일부분 차이가 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이 권한대행과 헌재가 역사적 결정을 앞두고 얼마나 고심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2. 靑 홈피에는 여전히 ‘박근혜 대통령’…오늘은 방 빼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에 의해 파면된 지 사흘째를 맞고 있지만 요지부동인 가운데 청와대 홈페이지에선 여전히 대통령 ‘지위’를 누리고 있어 비판이 커지고 있다. 12일 오전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의 첫 화면에는 박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9일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담담한 마음가짐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내용을 게재했다.
3. 영상 속 '대리인단 막말'... 이정미 대행, 뒷목 잡기도
대리인단이 주심재판관을 향해 이렇게 모욕적인 표현을 쓰면서 장시간 일방적인 변론을 이어가자 뒷목을 잡는 이정미 권한대행의 모습도 그대로 영상에 담겼습니다. 반면 국회 소추위원단 측은 큰 소리를 내지 않고 변론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마지막 변론기일엔 소추위 측도 다소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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