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독] 또 다른 '갑질 임원' 신고했지만…"징계 없이 종결"

 

네이버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 또 다른 임원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임원 두 명은, 모두 최인혁 최고 운영 책임자의 측근들인데요. 이 직원은 사내 신고센터에 신고를 했지만, 네이버는 아무런 징계 없이 그냥 종결했습니다. 지난 4월 네이버에 사표를 쓰고 나온 한 핵심 개발자. 회사를 그만둔 건 임원의 지속적인 폭언과 인격모독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2. 무면허 음주 운전에 30대 가장 2명 숨져...'윤창호 법' 무색

 

충남 서산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30대 가장 2명이 무면허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현장에서 경찰의 교통안전 관리도 허술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자전거를 탄 사람들이 지나간 뒤로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내달립니다 이 차는 자전거들을 그대로 들이받은 뒤 달아났고 이 사고로 30대 남성 2명이 숨졌습니다. 피해자들은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로 야간 라이딩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를 낸 50대 남성 A 씨는 5분도 안 돼 인근 골목길에서 다른 차와 부딪친 뒤에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 동창생 감금해 2145차례 성매매 강요…잔혹한 20대 커플 구속

 

중·고교 및 대학교 동창이자 직장생활까지 함께 한 동창생에게 2000차례 넘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가혹행위를 일삼은 20대 여성과 그의 동거남이 구속기소 됐다. 피해자는 냉수 목욕 등 가혹행위로 인해 결국 숨졌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공판부(민영현 부장검사)는 성매매알선법 위반(성매매강요), 성매매약취, 중감금 및 치사,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등의 혐의로 A(26·여)씨와 그의 동거남 B(27)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2019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동창 C(26·여)씨를 경기 광명시에 있는 자신의 집 근처에 거주하게 한 뒤 총 2145차례 걸쳐 성매매를 강요하고 이에 따른 대금 3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특정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사진을 찍도록 하는 등 C씨에게 3868건의 성 착취물 촬영을 강요한 혐의도 받는다.

 

4. 타이레놀 못 구해 걱정이라고요?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빠르게 늘면서 약국과 편의점 등에 타이레놀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백신 접종 후 근육통, 두통 등을 느낄 것을 대비해 미리 해열·진통제를 구비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다. 국내 시중 약국에는 타이레놀 말고도 수많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가 있다. 타이레놀과 같은 성분이면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제품은 70여개가 넘는다. 2일 기준 백신 1차 예방접종 인원은 누적 6358512명이다. 이 가운데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2일 기준 총 2만9850건에 달한다. 다만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면서 면역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94.9%(2만8318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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