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증권 前직원 "총수 지배력 약화 가능성 검토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전직 삼성증권 직원이 6일 과거 그룹 미래전략실과 함께 이 부회장 등 총수 일가의 그룹 지배력 약화 가능성을 검토했다고 진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박사랑 권성수 부장판사)는 6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및 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 대한 2회 공판기일을 열어 전 삼성증권 직원 한모씨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했다.

 

2. IBM, 세계 최초 ‘2나노 테스트칩’ 개발…”실제 양산에는 수년 걸릴 듯”

 

IBM이 6일 세계 최초로 2㎚(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을 적용한 반도체 테스트칩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대만 TSMC의 최신 양산 기술이 5㎚ 수준인 걸 감안할 때 독보적인 수준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개발과 양산은 다른 문제다”라며 실제 양산에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이로 길 IBM연구소 총괄 부사장은 이날 “세계 최초로 2㎚ 나노시트 기술로 개발된 칩을 선보이며 반도체 설계와 공정의 신기원을 이뤘다”며 “최대 500억개의 트랜지스터를 장착할 수 있어 더 작고, 더 빠르고, 더 안정적인 반도체를 구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3. "내년 30돌 터닝포인트 삼아 스마트 에너지 기업 거듭날 것"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누리플렉스 본사. 김영덕 대표와 마주앉은 테이블 유리 아래에 회사의 성장목표를 담은 연도별 수치가 쓰여 있었다. 김 대표는 "2017년 대표이사로 승진하면서 회사를 어떻게 키울지 목표를 숫자로 구체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송만 누리플렉스 회장과 같은 대우통신 출신인 김 대표는 1992년 설립된 회사에 1994년 기술연구소장으로 합류했다. 두 사람은 30년 가까이 호흡을 맞추며 누리플렉스를 세계적인 AMI(지능형 검침인프라) 솔루션 기업으로 키워냈다. 내년 설립 30년을 앞둔 회사는 그동안의 성장공식을 완전히 바꾸는 도전을 하고 있다. AMI 등 솔루션 제조기업에서 스마트 에너지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하는 게 목표다. 지난 4월 사명을 누리텔레콤에서 누리플렉스로 바꾼 것도 에너지와 디지털 기술을 연결하는 더 큰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4. “만보기 앱이 GPS 조작 프로그램?”…쿠팡이츠의 ‘황당’ 제재

 

“캐시워크 등 만보기 기능 있으면 ‘비인가 프로그램’?…황당합니다.”
쿠팡이츠가 스마트 만보기 등 GPS 기능을 포함한 일부 애플리케이션(앱)을 GPS 조작 위험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분류해 논란이 일고 있다. 걸음수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캐시워크, 만보기 앱 등이 ‘비인가 프로그램’에 해당될 수 있다며 일부 이용자에게 1일 배달 정지 조치를 취했다.
이용자들은 부당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GPS 조작과 무관한데도 단순히 위치정보를 제공한다는 이유만으로 제재를 받은 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본질적으로 쿠팡이츠의 검열 시스템이 허술하단 지적도 나온다.

 

5. 스페이스X '스타십' 시험비행 4전5기 성공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화성 이주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우주선 '스타십'이 5번째 시도만에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화성 우주선 스타십 시제품은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기지를 출발한 뒤 다시 직립으로 착륙했다. 스타십은 이날 오후 5시25분 이륙해 10㎞ 상공으로 올라간 뒤 수평하강을 비롯해 공중에서 일련의 과제를 수행한 뒤 돌아왔다. 이는 스타십이 4번의 폭발 끝에 이뤄낸 성공이다. 스타십은 작년 12월, 올해 2월 1, 2차 시험 때 경착륙으로 폭발했고, 올해 3월 3차 시험 때는 착륙한 지 몇분 뒤 폭발했으며 같은달 4차 시험 때는 공중에서 폭발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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