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석열 사퇴 사흘만에 고검장 회의…“중수청 움직임 우려된다”

대검찰청이 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퇴 사흘 만에 전국 고검장 회의를 열고 여권이 추진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
대검은 이날 오전 1030분부터 오후 3시20분까지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에서 전국 고검장 회의를 연 뒤 “형사사법시스템의 중대한 변화를 초래하는 입법 움직임에 대한 일선의 우려에 인식을 같이 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방향으로 절차에 따라 의견을 적극 개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 지휘부와 일선 수사팀이 모두 중수청 설치를 우려하며, 국회에 반대 의견을 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 '백신 무력화' 남아공 변이도 국내에 퍼졌나? 일가족 4명 중 3명 변이 확인

방역당국은 지난 4일부터 확진자 중 일부 집단감염 사례에서 변이 바이러스 검사를 했습니다. 248명 중에 20명이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게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이 중 9명은 해외에 다녀온 적 없는데 변이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해외에 다녀온 사람을 만났는지도 아직까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국내 전파' 사례입니다.

 

3. 근무여건상 거리두기 불가능…'60명 집단감염'도축장 방역 사각지대

사흘새 6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경기 안성시 도드람엘피씨공사의 집단감염 사태는 예견된 일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도축장의 경우 근무 환경이 열악한데다, 비좁은 공간에서 여러 명이 모여 생활하는 곳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게 대체적 의견이다.
특히, 도축장 근무환경 특성상 근로자 상당수가 협력업체에서 파견된 외국인근로자란 점에 추가 감염 우려는 더 크다는 분석이다.

 

4. '호프회동' 吳·安, 단일화 협상 물꼬…디테일은 가시밭

야권의 서울시장 주자인 국민의힘 오세훈·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최종 단일화 협상이 본궤도에 올랐다.
양측은 8일 각 당 사무총장이 이끄는 단일화 실무협상단을 구성하고 협의를 본격화했다.
국민의힘은 정양석 사무총장, 성일종 의원, 권택기 전 의원 등으로 협상단을 꾸렸고, 국민의당은 이태규 사무총장, 정연정 국민미래연구원장(배제대 교수), 이영훈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이 실무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5. 2013년 12월 3기신도시 거래부터 조사…인접지 조사 가능성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부가 2013 12월 이후의 토지 거래를 검증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신도시 지정 발표에 앞서 계획적으로 내부 정보를 활용해 이득을 취했을 가능성이 큰 만큼 지구 지정 제안 시점부터의 거래를 모두 들여다본다는 것이다.
3기 신도시 인근 지역도 투기 대상이 됐을 수 있다고 보고 조사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출처: 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요뉴스 2021.03.08 (3)  (0) 2021.03.08
주요뉴스 2021.03.08 (2)  (0) 2021.03.08
주요뉴스 2021.03.07 (4)  (0) 2021.03.07
주요뉴스 2021.03.07 (3)  (0) 2021.03.07
주요뉴스 2021.03.07 (2)  (0) 2021.03.0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