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서 '폭삭'…보강 지시 받고도 '지연'

어젯밤 9시 24분쯤 사고가 난 곳은 경기도 안산의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입니다. 공사는 기존 건물을 철거하는 단계였는데 한쪽의 땅이 꺼지면서 바로 옆 보행로에도 길이 35m, 폭 2m, 깊이 3m 구덩이가 생겼습니다. 사고가 난 공사 현장입니다. 보행로까지 주저앉았는데 사고 당시 보행자가 있었다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노동자들도 작업을 마치고 퇴근한 뒤라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안산시와 시공사는 공사장 바깥쪽 흙이 안쪽으로 밀리면서 무너진 걸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경기도와 안산시는 현장을 점검한 뒤 흙을 언덕 모양으로 되메워 흙이 밀려 나오지 않도록 하는 보강 공사를 시공사에 지시했습니다.





2. 바른미래, 북핵 이견으로 또 '쩍' 소리

바른미래당은 오는 2일 의원총회를 앞두고 또 다시 내분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관영 원내대표가 자체적으로 파악한 추석민심을 토대로 판문점선언과 남북 군사분야 합의 등 1, 3차 남북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국회) 비준 동의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자"고 말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 이 문제를 놓고 김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당 출신과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 간 넘어서기 힘든 견해 차이가 생겨났다. 국민의당 출신들은 총선 전 민주당을 탈당한 세력이 주축이고, 바른정당 출신들은 새누리당(한국당의 전신)을 탈당한 의원들이다.





3. ‘시진핑의 일대일로’ 위기일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3년 ‘일대일로(一帶一路·One belt, One road)’라는 구상을 처음으로 꺼낸 곳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있는 나자르바예프 국립대학이다. 이후 정책 소통, 인프라 연결, 무역 확대, 자금 조달, 민심 상통을 내건 이 사업에 80개국이 참여했다. 중국은 일대일로 사업의 핵심 협력 국가인 카자흐스탄에 2017년까지 400억 달러를 쏟아부었다. 하지만 카자흐스탄에선 오히려 반중(反中) 정서가 확산하는 양상이다. 일대일로를 통한 경제협력이 철저하게 중국의 이익을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유라시아 국가들은 일대일로 사업의 핵심 파트너다. 중국은 특히 자국과 국경을 접하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파키스탄 등 유라시아 국가와 교통 물류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거대한 ‘경제 회랑(지붕이 있는 긴 복도)’을 건설하려고 한다. 






*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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