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채널 걸러 하나···홈쇼핑에 갇힌 TV

현재 유료방송 채널 편성은 시청자들이 ‘쇼핑’ 방송을 거를 수 없도록 돼 있다. IPTV 가운데 점유율 1위인 올레TV의 채널을 보자. 2번 신세계 쇼핑, 4번 SK 스토아, 6번 CJ 오쇼핑, 8번 GS 홈쇼핑, 10번 현대 홈쇼핑이다. 10번대 채널 안에 채널의 절반, 지상파 채널 사이사이가 쇼핑 방송으로 채워져 있다. 12번과 14번, 20번, 22번 28번, 30번이 홈쇼핑과 T커머스 채널이다. 30번대를 지나도 쇼핑 채널은 이어진다. T커머스는 33번과 36번, 38번, 40번 채널을 꿰찼다. 시청자 접근성이 높다는 로(Low)대역(40번대 이하)을 쇼핑 채널이 잠식하고 있는 모양새다. 국내에는 현재 공영홈쇼핑을 포함해 7개의 홈쇼핑이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5개 홈쇼핑 사업자(롯데·현대·GS·CJ·NS)는 홈쇼핑 외 추가로 자체 T커머스를 운영한다. T커머스는 ‘TV’와 ‘Commerce’의 합성어로 방송 프로그램과 전자상거래의 특성을 모두 갖춘 양방향 홈쇼핑 서비스다. 방송 중 TV 화면 내 상품소개창이 뜨면 리모컨으로 제품을 주문하는 방식이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홈쇼핑과 달리 T커머스는 녹화방송으로 편성된다. 동일한 연기자가 동시에 두 채널에서 물건을 팔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2012년 홈쇼핑 시장에 처음 출연한 T커머스는 해마다 3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2. 인도네시아 쓰나미 4백여 명 사망..."피해 급증 우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규모 7.5의 강진과 이어진 쓰나미, 즉 지진해일로 지금까지 405명이 사망했습니다. 29명이 실종 상태이고, 부상자도 540명에 이른다는 게 현지 당국의 집계입니다. 부상자 가운데는 중상자가 대부분인데, 치료 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진과 쓰나미의 직격탄을 맞은 팔루 지역의 경우, 건물과 주택 수천 채가 무너졌습니다. 곳곳에서 정전 사태가 벌어지고 통신도 대부분 끊긴 상태입니다. 도로와 다리 등 교통시설도 대거 파손됐습니다. 관광 명소이자 팔루 해변의 상징물로 여겨지던 대형 철제 교각, 포누렐레 다리마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팔루 국제공항도 관제탑 일부가 부서지고 활주로에도 500m 정도의 균열이 발생했습니다.





3. 제자에게 "가슴 보고 싶다" 문자 보낸 서울대 교수

서울행정법원은 최근 전직 서울대 음대 교수였던 박모(52)씨가 "나의 교수 파면 조치를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30일 밝혔다. 박씨는 2004년 서울대 음대 성악과 교수로 임용돼 약 10년 간 재직해왔다. 2014년 서울대는 박씨가 불법 고액 과외를 하고 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진상조사를 벌인 뒤 교원징계위원회를 열어 그를 파면했다. 재판부는 “원고(박 전 교수)는 교수로서 일반 직업인보다 높은 도덕성을 요구받음에도 징계사유에 해당하는 행위를 저질러 교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상당히 실추시켰다”며 “파면 조치가 객관적으로 명백히 부당하고 징계재량권을 일탈하거나 남용한 것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서울대 결정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 출처 : http://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요뉴스 20180930 (16)  (0) 2018.09.30
주요뉴스 20180930 (14)  (0) 2018.09.30
주요뉴스 20180930 (11)  (0) 2018.09.30
주요뉴스 20180930 (10)  (0) 2018.09.30
주요뉴스 20180930 (9)  (0) 2018.09.30

+ Recent posts